미국 교환학생 짐싸기 과정 기록

Tae 김용태·2024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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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Tate입니다. 제가 이번에 미국 뉴욕대학교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었는데, 짐을 챙기면서 이 과정을 기록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는 한 학기 동안 대도시 브루클린에 있는 뉴욕대학교 기숙사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근처에 한인마트도 있어서 가격이 비싸긴 해도 웬만한 것은 다 구할 수 있다고 가정하고 짐을 챙기고 있으니, 이 점을 읽을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류

서류는 복사본을 인쇄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비자 신청 시 사용한 문서에 몇 장만 추가하면 됩니다. 가능하면 여러 장을 인쇄하여 항상 들고 다니는 가방에 1장, 기숙사에 원본과 나머지를 두고 다니는 것이 편리할 것입니다.

  • 여권과 비자
  • 비행기 티켓
  • Acceptance letter
  • DS-2019
  • DS160
  • Sevis 901
  • Balence certificate (선택)
  • Academic transcript (선택)
  • 국제운전면허증 (선택)

지갑

당연히 돈을 들고 다녀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현금을 많이 사용하니, 넉넉히 들어갈 수 있는 지갑을 준비하고, 마스터와 비자 카드 각각 하나씩 있으면 좋습니다. 어차피 한 학기만 가는 거라면 현지 은행 계좌를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 현금
  • 카드

전자기기

미국은 110V를 사용하니 변압기는 필수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있다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변압기
  • 휴대폰 + 충전기
  • 노트북 + 충전기
  • 보조배터리 + 충전기 (선택)
  • 이어폰 + 충전기 (선택)
  • 카메라 + 충전기 (선택)

상비약

미국의 의료비는 아주 비싼 편입니다. 아프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혹시 모르니 약은 꼭 챙겨야 합니다. 약국에서 상비약 키트를 구입하는 것도 편리합니다. 다만 영양제는 미국에서도 흔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 타이네롤
  • 데일밴드
  • 연고
  • 인공눈물 (선택)
  • 기타 자신이 사용하는 비상상비약

위생용품 (선택)

미국에서도 웬만한 위생용품은 판매하지만, 도착 즉시 사용할 것들은 준비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구입해도 되니, 아래 목록의 물품은 모두 선택적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 수건 (1~2장)
  • 손톱깎이
  • 슬리퍼
  • 스킨케어
  • 수저세트
  • 양치세트 (치약, 칫솔, 치실 등)
  • 샤워세트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 탁상 거울
  • 세탁망
  • 100ml 이하 공병
  • 면도기 + 충전기

의류 (선택)

옷은 입고 가는 것도 있고, 가서 구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많이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목록의 물품은 모두 선택적으로 가져가면 됩니다.

  • 상의
  • 바지
  • 속옷
  • 양말
  • 잠옷
  • 외투
  • 신발
  • 수면양말
  • 의류압축팩 (추천)

기타 (선택)

캐리어와 가방은 필수이고, 그 아래 목록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가져가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입니다.

  • 캐리어
  • 가방
  • 돗자리
  • 접이 우산
  • 부착형 걸이
  • 마이쮸
  • 엽서
  • 공책
  • L자 화일
  • 마스크팩
  • 자물쇠
  • 가위, 테이프, 커터칼
  • 신발주머니

고생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을 추가하여 완성하시면 끝입니다. 교환학생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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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뇌공학도 김용태입니다. 뇌공학은 어떤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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