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차 회고] 내가 목 디스크라니...

👍🏻 좋았던 것

1) 회고조 조장님의 비동기 특강에 참여했다.
2)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했다.
3) 수업 외에도 계속 공부를 하고 있는데, 요즘 공부가 재밌다!

1) 회고조 조장님의 비동기 특강에 참여했다.

수업시간에 강사님과 함께 벤딩머신을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나는 자바스크립트의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그저 코드만 따라적을 뿐 왜 그렇게 작성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자습시간에 회고조 조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특히 제일 이해를 못 했던 비동기에 대해 공부하기로 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드디어 회고조 조원들과 스터디를 하게 되어서 되게 좋다!

2)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했다.

저번 주까지 수업시간에 안 졸았던 적이 없었는데, 이번 주는 어떻게든 안 졸기 위해 노력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 세수하고 눈 시원해지는 안약을 넣고 커피를 타며 9시 수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점심시간엔 밥을 먹거나 정말 피곤한 날엔 잠을 잤다.
오후 수업 시작할 때도 아침 수업 시작할 때와 똑같이 했다.
안 졸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지만...
졸지 않는다고 수업에 100% 집중이 되지는 않고... 다 이해하지는 않는 것 같다...

3) 요즘 공부가 재밌다!

사실 공부하기 너무 귀찮았었는데, 요즘은 새로 알아가는 것들이 너무 재밌다.
그리고 계속 구글링 하면서 찾아보는 것도 이상하게 재밌다. 그냥 과제가 하기 싫은걸까?...
계속 찾아보면서 공부하다보니 느낀건, 내가 진짜 부족한 것이 많고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이다.
아직 갈 길이 멀구나...!!!!!!!!!!!

📚 배운 것

1) 비동기와 이제 안면을 튼거 같다!...

진짜 비동기, 너 내 동기가 되어주라 제발... 수업 때 이해하지 못한 채로 넘겼다가 진짜 호되게 당했다.
그래도 우리조 조장님 덕분에 promise와 async, await의 흐름을 알게 되었다.
이제 내가 직접 코드에 적용하고 사용할 줄만 알면 되는데...

2) 회고조 조원들과 함수 정복을 도전했다!...

나는 금요일에 일정이 있어서, 조장님의 함수 특강을 듣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조원들과 함께 함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같이 함수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점이 정말 많았다.
예상치 못하게 호이스팅에서 시간을 엄청 쓴 탓에 뒷 부분을 더 하지는 못했지만, 같이 해서 더 알게 되는 것이 많았고 엄청 뿌듯했다.
이래서 다들 페어 프로그래밍, 스터디를 추천하는거구나 느끼게 되었다. 짱짱!

💦 부족했던 것

1) 건강을 챙기고자 했으나,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2) 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다.

1) 건강을 챙기고자 했으나,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내내 손목이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다. 가서 손목이 아프다고 하니, 바로 목과 손목 엑스레이를 찍었다.
난 손목이 아픈데 왜 목까지?... 했는데... 이게 목디스크 증상 때문에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 손목이 아픈거랬다.
내 손목은 정말 너무나 멀쩡했고, 내 목 뼈가 문제였다. 이제 베개 없이 자야한다...
최대한 고개 숙이지 않도록 하라고 하셨다. 이것만 잘 지켜줘도 앞으로 사는 데에 큰 지장은 없을 거라고 하셨다.
이렇게 내 몸이 망가지고 있구나를 느끼면서 진짜 조심해야 겠다고 느꼈다.

2) 해야 할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하고 싶은 공부도 해야 할 공부도 너무 많은데 나한테 주어진 시간이 너무 한정적이다.
내가 아무리 하루를 계획적으로 살려고 해도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체력이 정말 정말 떨어졌다. 약속을 잡고 나갔다 오면 진짜 녹초가 되어버린다.
운동해야하는 건 아는데... 그거 진짜 어떻게 실천하는데!!!

🙏🏻 바라는 것

1) 노션에 적어둔 글 블로그 포스팅하기
2) 프로그래머스 0단계 정복하기

이번 주는 진짜 휴강+주말에 열심히 공부할거다. 조원들이랑 스터디도 할거다!
11주차도 화이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