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차 회고] 시간아 조금만 천천히...

👍🏻 좋았던 것

1) 미루놨던 블로그 글을 작성했다.
2) 알고리즘을 꾸준히 풀었다.

1) 미루놨던 블로그 글을 작성했다.

블로그에 쓰려고 했던 주제들은 계속 쌓이는데, 노션에 정리해두기만 하거나 임시 저장만 해두고 글을 다듬지 못했다.
그러다가 드디어 하나를 써서 올렸다. 하나뿐이지만 괜히 뿌듯했다.
나도 많이 실패해보고 헤매다가 정리한 것들이다.진짜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2) 알고리즘을 꾸준히 풀었다.

이번 주 역시 알고리즘 문제를 꾸준히 풀었다. 진짜 머리 쥐어짜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이제는 문제 푸는 것을 조금 즐기게 된 것 같기도 하다. 해결했을 때의 그 짜릿함은 진짜... 엄청나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고, 사용할 줄 아는 문법들이 많지 않지만! 계속 하다보면 실력이 늘겠지?

📚 배운 것

1) 특히, 목요일 특강 때 정말 다양한 것을 배우고 느꼈다.

이번 특강엔 2기 선배님과, 1분코딩 유준모 강사님, 그리고 네이버 우상훈 이사님이 강의를 해주셨다.
2기 선배님의 특강을 들으면서 나와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에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도 느꼈다.
좋은 환경과 좋은 동기들이 있는 지금을 잘 활용해야겠다!

유준모 강사님의 특강은 그저 신기함이 가득했다. 이게 된다고?의 연속이었다.
잘 활용하면 진짜 멋진 페이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약간의 수학이 첨가된게... 어렵긴 했다.

우상훈 이사님의 특강은 현실적이어서 좋았다. 큰 기업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주니어 개발자는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등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알고 있었지만, 아직 내가 가진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더 느꼈다. 해야 할 공부가 정말 많아졌다.
24시간을 진짜 어떻게 쪼개서 써야 하고 싶은 공부를 다 할 수 있을까?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

💦 부족했던 것

1) 컨디션 관리를 잘 하다가도 멍하게 보낸 날들이 있었다.

1) 컨디션 관리를 잘 하다가도 멍하게 보낸 날들이 있었다.

하루를 흐지부지 보낼 때가 제일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느끼는 것 같다.
나는 진짜 공부하고 싶은데 몸과 정신력이 따라주지 않을 때, 서럽기도 하다. 그치만 운동은 안 한다.(?)
진짜 운동을 다시 하면 체력이 괜찮아질까?...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그 시간에 나는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근데 체력이 안 되면 그것마저 할 수 없으니...
지금 내 환경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는 요즘이다. 진짜 운동이 답인걸까?

🙏🏻 바라는 것

1) 벤딩머신에 자바스크립트 추가해서 완성해보기
2) 알고리즘 꾸준히 풀기
3) 모던 자바스크립트 책 읽으며 개념 공부하기

이제 제발 컨디션 때문에 아쉬워하는 날이 없길 바라며!
하고 싶은 공부가 계속 많아지는 요즘이다. 그리고 믿기지 않지만 공부하는 것이 재밌어졌다. 진짜 신기할 따름.
벌써 11월이 다가온다. 이제는 진짜 겨울이겠지? 곧 크리스마스도... 오겠구나...
남은 2달도 화이팅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