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이다! KT에이블스쿨에 합격했다..!
4학년1학기를 마치며 졸업학점을 거의 다 채웠기에 2학기에 활발한 대외활동, 인턴, 교육을 원하고, 갈망했다! 그래서 무작정 인턴에 지원하며 자소서도 써보고 코테도 봤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있어서였을까?
KT 에이블스쿨에 합격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물론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부분이였다. 내 전공은 전기전자제어공학이기에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에이블스쿨과 같은 교육이 당위성을 부여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단순히 교육을 듣는 것이 아닌 교육 과정에서 무엇을 얻어내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을 들으며 어떤 성장을 할 지 나에게 달려있으니 6개월을 갈아넣을 생각이다.
너 뭐 돼? 앞으로 그럴 예정! 나 뭐 돼..!
자기소개서 항목은 두 개였다. 입사 지원이 아닌 교육을 위한 자기소개서였기에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내가 왜 이 교육을 들어야 하는지, 교육을 들어서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를 중점적으로 적었다. 공모전, 프로젝트 등 경험을 많이 적으면 좋겠지만 몇 개 적을 것이 없었다. 하지만 내가 무슨 프로젝트에서 어떤 점을 느끼고 교육이 필요했는지를 적었다!
내 생각엔 서류는 대부분 합격 시켜주는거같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인적성..? 들어보긴 했습니다만..😂
여러 정보를 찾아보니 kt인적성문제집으로 준비하면 된다고 해서 바로 e-book으로 구매했다.
실제 시험 환경도 컴퓨터로 진행하고 프로그램 내부 메모장과 계산기를 써여하기에 e-book으로 샀다!일주일정도 문제를 풀며 풀이방식을 이해하고 패턴을 알아두는 정도로 공부하고 시험을 봤다. 시험과 문제집 난이도가 비슷?하다고 느꼈고 결과를 알려주지 않아서 몇 개나 틀렸는지 모르지만 과목당 3개?정도는 빼고 다 풀었다.
코테..봐야지...인적성 다음날 바로 코테 시험이여서 살짝 힘들었지만 오히려 호다닥 끝나니까 좋은점도 있다.평소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며 브론즈~실버1까지 문제를 열심히 풀고 골드 문제도 아주 가끔 풀어봤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정말..처참하게 3문제 중 1솔..?정도 한거같다. 풀릴 듯하면서 안풀리는 느낌.. 🥲내 생각에는 실버1~골드까지 잘 풀 수 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아직 실력이 부족하니 더 공부할 수 밖에! 시험환경은 프로그래머스였고 평소에 프로그래머스로 문제를 풀어왔기에 익숙했다.1솔정도만 했지만 어떻게 알고리즘을 짤지 주석을 달며 풀었다. 최대한 나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게 무슨일..? 정말 합격했다. 코테를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내 기도가 통했나보다. 발표날에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나왔다 반복하다가
16시에 나와서 결과를 보고 정말 신이 났다🤗
합격이라는 글자는 늘 기분 좋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할 예정이다. 영-차!
앞으로 KT에이블스쿨에서 배운 내용과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야겠다!
기억은 희미해져가지만 기록을 한다면 복기할 수 있다.
잘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