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earned 47일차

1. 최종 프로젝트의 시작

1. 최종 프로젝트의 시작

간만에 쓰는 TIL, 거진 열흘만에 쓰는거같다.
반성해야지..
항해가 시작하고 시간은 한달 반 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마지막 프로젝트의 시작이 다가왔다.
아직 개발자로서 취업하기에는 부족한게 많지만 그래도 첫날과 비교하면 많이 성장해가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드디어 최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팀 빌딩부터 다사다난했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원하는 기술 스택을 접목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와
같이 마음 맞고 화이팅할 수 있는 좋은 팀원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매우 기분이 좋다.

최종 프로젝트는 UI/UX 디자이너분들과도 같이 협업하게 되는데,
기획단계부터 같이 참여해주셔서 많이 아이디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솔직히..내가 항해99 수료 후에도 개발자로 취업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은 여전히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걱정보단 현재의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 부족함을 채울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보려한다.

수료 후 나의 모습이 어떨지 상상은 안가지만, 그래도 후회없는 모습이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