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복습2일차

DUUUPPAAN·2021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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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복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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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2일차

-교수님이 바뀌기 전 대(?)복습이 시작되었고, 이제 2일차다. 어제는 전반적인 html을 복습했고(물론 당연히 전처럼 빼곡하게 복습할 순 없다.), 오늘은 javascript와 jquery 등을 잠깐 해봤다. 사실 jquery는 그냥 형태만 살짝 본 수준이라, 복습이라 하기도 뭐할 정도로만 진행했다. javascript는 원래도 시간을 꽤나 할애한 부분이라서, 복습도 시간을 꽤 들여서 했다. 성별 체크나, checkbox의 체크된 내용을 확인하거나, 주민번호를 체크하는 것들을 해봤다. 사실 해봤다기 보다는 전에 했던 코드를 다시 살펴보았다.

-전과는 다르게, 어렵게만 느껴졌었던 내용들이 그냥 보면서 "어~ 그렇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잊어버린 용법들이 있다. substring이나 parseInt 등은 기억에서 가물가물한 수준까지 간 기능들이었다. 그래도 다시 보니까, 아~ 이렇게 쓰겠구나, 하면서 바로 머릿속에 들어왔다.

-그래서 잠깐 살펴보고도 쉬는 시간에 주민번호 체크하는 코드를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안보고 작성이 가능했다. 물론, 중간에 *를 +로 잘못써서 고생을 꽤나 하긴 했지만... 그래도 수월하게 작성이 가능했다. 전에는 정말 저 코드하나 이해하려고 얼마나 검색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전보다는 조금 성장하긴 했나보다.

그에 반해서 jquery는 거의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하루,이틀 정도 빠르게 배우고, animate외의 기능을 그냥 살펴보기만 한 수준이라서, 깊게 기억되지 않았다. 심지어 jquery를 사용하려면 준비할 것도 많고, 써야할 내용도 너무 많아서, 굉장히 불편했기 때문에 더더욱 손이 안갔던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공책에 적어두었던, jquery의 기능들을 조금 다시 살펴봐야될 것 같다.

·오후의 수업,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자

-전체적인 복습에 하나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서, 반 전체에게 주제를 선정해서 table을 만들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주제를 다수가 투표해서 다득표자가 제시한 주제를 선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물론, 어느정도 큰 맥락에서 필요없는 필드명이나, 필드들을 빼고, 새롭게 필드를 넣고 하는 작업을 하였다.

-사람들의 의견이 굉장히 다르단 것도 알았다. 오늘 조금 반성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 남이 만든 데이터를 보고 아 이건 좀 너무 겹치지 않나? 별론데? 하고 넘긴 부분이 있다. 실제로 수업 중에, 조금 겹치는 것 같다는 의견까지 제시했다. 그런데, 막상 그 주제를 제시한 분의 말을 들어보니, 굉장히 납득이 가는 데이터였다. 그래서 굉장히 후회스러웠다. 함부로 남의 깊은 생각을 판단했다. 얇은 생각으로 깊은 생각을 꿰뚫어보려했다니 민망함이 몰려왔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 다짐했다.

-그런데 정말 조금 별로인 부분은 있었다. 분명 주제를 인사과로 정하고, table의 이름까지 정했다. 그리고 교수님이 구체적인 필드들을 정해보자고 하셨고, 각자 한번 작성해서 공유해보라고 하셨다. 그런데 뜬금없이 table의 범위와 이름까지 바꿔서 제출한 사람이 있었다. 이미 다 동의한 상황에서 굳이 또 다시 돌아가려 한 의도를 정말 모르겠다. 수업을 안듣는 사람도 아닌데, 왜이렇게 수업 진행에 방해를 하는지 모르겠다. 추가적으로 현실고증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은 알겠고, 물론 나중에 현업에 가면 더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겠지만, 지금 우리가 하려는 것은 조금 적은 데이터들로 활용을 하는 것인데, 굳이 뭐가 있어야 된다 뭐가 있어야 된다 계속 주장했다. 물론 그 주장은 타당하다. 몇 가지 틀린 점이 있지만, 분명 타당한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수업의 진행까지 막아가면서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다. 나중에 교수님의 제제를 받고 조금 진정했지만 정말 왜 수업을 망치는지 궁금했다.

·데이터 값들을 만들고 데이터 넣기

-이 부분은 강의실에 다른 두 분이 정말 애써주셨다. 감사하다고 말은 못드렸지만, 정말 감사했다. 다들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도 힘든 것인데, 거의 무료로 봉사를 해주고 계셨다. 전달은 안되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라도 정말 감사한 부분이다.

-사실 실제 데이터들이 있다면 몰라도, 그냥 이름하나 생각하기도 굉장히 힘들다. 그런 이름들과 번호들 부서명 이런 것들을 두 분이서 5개씩 4테이블을 만드셨으니 정말 고생하셨다. 물론, 중간에 primary key가 겹치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건 조금만 수정하면 되는 부분이여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내일의 복습

-내일의 복습은 오늘 입력한 데이터를 자바에서 불러오는 것과, 자바 전체적인 복습을 진행한다고 하셨다. 이제 다른 교수님께 학생들을 넘기시는데, 당연히 물가에 내놓은 아이들을 보는 심정이시겠지... 그래서 더욱 잘 집중해서 복습해야할 듯 하다.

-앞으로 새로운 교수님과 더 깊이있는 코딩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 당장 주어진 여러 문제들을 잘 공부하고 해결해야 한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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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란 이름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 하는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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