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인적인 회고를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멋사 합격 후기를 올렸던게 벌써 한달 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지난 한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부족했던점,잘했던점,개선할점은 무엇인지 KPT회고 형식으로 기록해보려 합니다! 이 회고글을 바탕으로 8월은 한걸음 더 나아가는 자신이 되길!
그럼 fes7기의 7월(ㅋ) 한달 회고 레츠꼬
멋사 스쿨 시작 후 가장 만족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건 바로 블로그 스터디 입니다. 비록 한달동안 5개밖에 포스팅하지 못했지만 스터디가 없었더라면 블로그 운영자체를 실천하지 못했을겁니다. 첫 포스팅에 비교하면 작성하는데 드는 시간도 조금씩 줄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스터디원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자극을 받고 스터디원들의 포스팅을 보며 새로 접하게 되는 지식이 많습니다.
교육 시작전에 비하면 공부가 제법 습관화 되었습니다. 최소 한시간이라도 자습시간을 가져야 마음이 편합니다. 한달 전의 저를 생각하면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의 tailwind 이력서과제가 우수과제물로 선정되었습니다! 매번 과제를 할때마다 쓸데없이 주어진 틀이나 형식 이상으로 욕심을 내고 시간을 할애하나 싶어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것같아 기쁩니다😆 주어진 과제에서 기능을 하나 더 추가하거나 디자인을 변경해 보는 등 개인적인 디벨롭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디스코드 음성채널에서의 교류목적의 본질이 흐려집니다. 동기들과의 소통과 교류는 좋으나 잡담에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합니다.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패턴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취침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그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수업집중도가 점점 낮아집니다.
알맹이 없이 흘려보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은 늘었는데 순수작업시간이 늘지는 않은듯 합니다.
매 순간 학습의 명확한 방향성이 없습니다. 과제를 하다 어려운 부분이 있어 검색을 하면 당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고 다시 과제에 집중하는것이 아니라 검색의 늪에 빠져 원래 해결하고자 했던것이 무엇인지 자꾸 까먹습니다...(딴길로 샌다는 뜻)
매일 노션에 TIL을 기록하고있는데 기록량이 점점 줄고있습니다.(이것 또한 수업집중도가 낮아진 영향인 것 같습니다.)
TIL을 혼자만 볼 수 있는 노션이 아니라 깃헙README 코드로 기록 후 깃헙에 커밋합니다. 단순 수업내용기록이 아니라 정말 새로 알게된 내용 또는 어려웠던 개념 위주로 기록합니다.(벨로그에 기록하면 TIL로 뒤덮일것같아 분리하려고 합니다)
개인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멋사 수강생동료들을 사용자로 타켓팅한 서비스를 만들고 피드백 받는게 좋다는 강사님의 말씀에 영감을 받아 주제를 고민중입니다.
8월부터 js 수업진도를 나가게 되어 문법학습겸 코테문제를 입문부터라도 한문제씩 풀어봅니다. 막연하게 개념을 수업으로 이해하는것과 코드를 작성해보는건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주 1회 이상 운동을 시작합니다.
한달 회고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합격후기도 다시 읽어보게 되었는데 시작 당시 패기넘치게 목표했던 것들중 지키지 못한것이 대부분이라 8월은 한가지라도 더 목표를 실행할 수 있는 한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KPT를 작성해보니 슬프게도 첫달은 P항목이 가장 많네요...🥲 달을 거듭할수록 KEEP이 더 많아지길...!
같은분야를 공부하는 동료분들 수십명과 많은 대화를 하며 사실 심리적으로 뒤처지고있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어 불안했는데 결국 그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스스로 느끼는 공부부족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 남과 비교도 덜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제 시작이니까 점점 더 학습의 안정도를 찾아갈거라 믿습니다. 화이팅!!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