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회고

·2022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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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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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이니 10월 회고가 올라가야한다.
하루에 한개씩 쓰는데 이렇게 또 쓰려니 죽을맛이다(사람살려)

무슨 말을 적을까 하다가, 그냥 적고싶은거 마음대로 적을란다

10월 목표에 쓴 것을 가져왔다.

  1. 작업 중이였던 에픽(택배사 연동)
    조만간 물류창고를 가서 테스트를 해봐야한다 ㅎㅎ;

  2. 책 한권만 읽기
    네 못읽었습니다.. 얇은 것도 하나 못읽음

  3. 주말에는 좀 나가기
    너무 잘나갔다. 10월동안 7명은 넘게 만난 것 같은데(....)
    11월에도 제법 볼 예정인 것 같다, 그리고 같은 회사 개발자가 아닌 다른 분들과 만나는게 참 도움이 많이 되더라

  4. 사이드 프로젝트 기획하기
    응 하나도 못했다

체력적으로 쪼끔 지친 것 같다

정신적으로 지쳤다기보다는 몸이 내 정신을 못 따라가는 것 같은데...?

정신은 하루에 12시간씩 코드짜고 싶은데 요즘은 몸이 못버틴다

하하 젠장 운동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모르겠다(...)
취미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키보드 앞에만 있어서 최대한 멀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잘 하고 있는걸까?

최근의 고민이기도 하고... 솔직히 제일 어려운 것 같다

관련있는 것 위주로 크게 에픽을 잡고 하고 있긴 하지만
역시 결과물이 쉽사리 나오지 않다보니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피쳐를 최대한 작게, 자주 프로덕션에 올라가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지만

아니 택배인데 배송부터 반품까지 다 가능해야 프로덕션에 올라가지 ㅅㅂ
이거 끝나고 프로덕션에 챱 하고 잘 붙으면 나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그때야 들 것 같다.

충분히 재미는 있는 것 같다

지금 일 하는거 재밌어?

응, 재밌게 하고 있어. 후회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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