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작업을 하고 있는데 팀플 두명한테 같은 시간에 연락이 왔다.
전원 다 취업했으니까 모여서 밥먹자고
참 오래걸렸다.
수료를 6월 3일에 했고, 프론트3백엔드2디자이너1 전원이 취업해서 출근하기까지 걸린 시간 131일.
솔직히 말해서 부트캠프에서 서포트해준게 있냐고 물어보면, 전무하다.
수업의 커리큘럼
은 나쁘지 않았다.
단지 너무 많은 것을 얕게 가르치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랄까?
다양한 것을 배워서 거기서 추가로 배우는 것은 익숙해지기 쉬웠지만
깊게 배우질 못해서 뭐 하나도 제대로 못쓰는 느낌이랄까.
시간을 되돌린다면 다시 가긴 하겠지만, 아마 더더욱 대판 싸울 것 같다
다양한 스택을 배우는 것은 좋은데, 그 스택에 중요한 요점도 같이 좀 가르쳤으면 좋겠다.
최근에 최근에 수료한 기수와 커피챗을 했는데 수업내용이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 것 같더라?
흐으으으음...커리큘럼 계속 건드린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말뿐 이였나 라는 생각도 좀 들었다.
사업 확장은 열심히 하고 수강생도 제법 잘 모이는 것 같던데 잘 좀 했으면 좋겠다
최근에 다른곳에서 학생 고소해가지고 개발을 꿈꾸는, 기존의 개발자들에게 수많은 이야기들이 퍼졌는데
그런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케어 잘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