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뭔가 많이 했다.
if else문이 중첩되어있는 구조가 있었다.
꼴보기 싫은데(진심) 어쩔 수 없다 싶어가지고 만들어놨는데
코드리뷰를 받으면서 이런 구조보다는 다른 구조가 좋다고 하셔서 고쳐서 재커밋을 올렸더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다른 구조로 변경하는 것이였다 🥲
뭔가 구조라던가 흠 예쁘게 짜는 것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이런 부분을 공부해야할 것 같더라
결국 내가 생각해서 설계해놓은 방향대로 진행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계속 짜고 아까 체크겸 테스트를 돌려봤는데?
와! 너무 잘 돌아가!
프론트엔드의 컴포넌트마냥(?) 기존 로직에서 분해하고,
재정의해서 분기처리로 골라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었다!
입력값과 출력값은 동일해서 프론트쪽에서 작업을 새롭게 해주지 않아도 되고
기존 로직을 녹여낸 것이라 작동도 잘 하는 것 같아서 아마 큰 문제없이 이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일 테스트코드만 쫌 더 짜서 PR을 올리면 될 것 같고....
이제 문제는 새로운 외부 서버를 구축하는 것인데...
아니 맥에서 오라클이 잘 안돌아가나 시작부터 문제가 있더라 🥲
오늘도 들었던 이야기(?) 신입치고 많은 일을 하고 있긴 하다.
심지어 개발자의 권한은 별로 없고, 외부에서 정해지는 것에 맞춰서 개발을 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고려해야하는 것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런데도 일단 뭔가 산을 하나씩 넘어가고는 있어서, 문제는 없다!
뭔가 오늘 글이 좀 짧은데...
왜 짧지(...)
멋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