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팅은 별로 하지 않고, 작업량이 조금 많았던 날이다.
기존에 사용하는 것들을 수정하는 것은 위험성이 높기에, 아예 새로운 파일로 새롭게 뽑아서 진행을 했다.
그러면서 리팩토링과 신규기능 추가가 한번에 이뤄지는 거대한 작업이 됐다(...)
에픽 2개를 한번에 혼자 진행하고 있다, 물론 연계작업이라서 혼자서 진행하는게 맞다!
그래서 대충... 한 20~30개의 API가 구성이 되어야하는 것 같은데, 오늘은 5개정도 한 것 같다.
문제는 아예 파일이 없던 것을 만들고 작업하다보니 시간이 제법 소요된 것 같다.
더불어 불필요한 파일과 Entity들이 있어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지금 프로세스와 어울리지 않고, 딜레이를 주는 요소라고 판단되었기에 일단 확인을 했고 추후 작업에서는 아마 제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두개의 내용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 한가지는 MySQL을 사용할 때 유의할 점. 한개는 팩토리패턴이였다.
MySQL을 사용할 때 유의할 점에 대해서는
와 아는게 하나도 없다, 용어 자체를 몰라 그냥
.... 그래서 좀 충격을 받아가지고 지금 가지고 있는 Real MySQL 책을 좀 시간을 꼼꼼하게 읽어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데
팩토리 패턴이 나는 한가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또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어느정도 팩토리 패턴에 대한 이해만 가지고 있었는데
스터디 내용을 듣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구조체를 만들어서 사용하면 코드량도 줄이고 인스턴스도 줄일 수 있는 것 같아서
이번 코드에 도입하면 좋겠따!!!!!!!!!! 라는 생각으로 짱구를 굴려봤는데
도입을 해보려다가 내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거기까지는 감당을 못하겠더라 하하하
다음주는 먼저 자발적으로 손 들어서 신청받다가 아무도 안받아가지고 지명해서 다른 팀원분께서 싱글톤 패턴을 발표하신다.
마음같아서는 들고싶었지만, 지금 작업량이 너무 많아서 감당 안돼...
아 나 디자인패턴 아는거 별로 없는데 🥲 데코레이터라도 내가 해야만한다...!
17시 무렵에 PR을 올렸는데 좀 거대했다.
심하게
왜냐하면 기존의 로직을 모조리 분해해서 새로운 파일에 분리해서 넣어놨고
테스트를 위하여 기존 로직을 새롭게 구현하고 분기처리를 한 API를 5개 넣어놨더니
...천이백줄인가?
그리고 테스트코드도 드래프트라고 안짜서 올렸다 🫠
PR올린 것을 보면서 음 이거 리뷰를 도대체 어떻게 해주려나
너무 막막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20시 무렵에 테스트코드를 짰고.... 아마 내일 오전되자마자 바로 올려봐야할 것 같다.
그렇지만 이것을 모조리 다 쪼개서 올리는게 정녕 맞는가에 대한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피쳐가 워낙 크다보니, 이것을 분리해서 짜는 것은 효율이 너무 떨어지고 연속성이 모조리 무너지는 느낌이랄까?
어떤 것이 좋은 방식인지 생각을 좀 해봐야할 것 같다.
흠 작업량이 좀 많긴 한데가 아니라 그냥 겁나 많다.
근데 또 진행은 계속 된다, 내가 만드는데 진행이 돼
그래서 뭔가 머지? 잘하고 있는게 맞나? 이런 고민을 계속 하게 되는 것 같다(...)
내일 출근해서 리더님한테 상담이나 받아야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