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3일차

·2022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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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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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대로 잘 됐다!

마지막 요구사항을 어제 퇴근하고 집에서 고민을 좀 해봤다.

그리고 오늘 출근해서 후딱 써가지고 PR을 날려봤는데 한번에 Merge가 됐다!
PR 내용을 적는게 좀 오래걸려서 한시간정도 고민을 했지만
한번에 넘어갔고 설명도 잘 적어주셨다 해서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출근 첫날에 받은 온보딩 요구사항 3개를 하루동안 한개씩 다 쳐내서 3일차에 다 끝냈다!

아, 말 잘못함ㅋㅋ

님은 생략하겠읍니다.

CTO : 이거 해봤어요?
나 : 처음들어보는데요?(구글에 쳐봤음)
나 : 아 이거말고 비슷한건 어느정도 해봤어요
CTO : 그래요? (웃으면서 지나가심)
나 : 아 잠깐만 이거 말하면 안 됐던 것 같은데?
건너편 팀원분들 : ㅋㅋㅋㅋㅋ

덕분에 요청사항 +@가 생겼따.

근데 내가 평소에 관심이 있던 작업이라서.... 아마 최대한 구현을 해볼 것 같다(ㅋㅋ)

어 해보려고 했던거네

온보딩 첫 요구사항을 다 끝내고, 새로운 것들을 오늘 퇴근하기 전에 받았다.

그 중 한개는 내가 이걸 만져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던 것이였는데 ㅋㅋ 받아서 오.... 해볼 수 있겠네~ 느낌이였고
한개는 내가 예~전에 해보려고 했다가 수준(?)의 이유로 하려다가 말았던 것이였다.

머리를 좀 쥐어뜯을 것 같긴 하지만....? 나름 재밌게 할 것 같다

모든 코드에는 이유가 있다

특정 api의 로직이 풀스캔을 하고 그 값을 반복문 돌려서 빼는 것을 보고
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또 다른 api의 로직은 select:['name'] 이런식으로 빼는걸 보았기에

그래서 걍 여쭤봤다.

왜 이렇게 굳이 반복문을 한번 더 돌리나요?

해당 메소드가 그곳에서만 사용하면 비효율적인 것이 맞는데
다른 곳에서도 호출을 할 수 있기에 특정 컬럼만 고정해서 반환할 순 없다고.

그래서 아... 저렇게 굳이 작성한 이유가 언제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다른 메소드에도 createAed이 string으로 되어있길래 왜,,,Date객체가 아니지,,,?했는데
dayjs format이 string의 형식이라서 그렇게 되어있는 것이였다

좀 신기방기했음


더 쓸만한 말은 없는데 걍 내일 비나 안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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