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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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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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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마음이 철렁했따

아, 반품코드 해석부터

오늘은 하루 종일 반품코드만 짰다, 다 짜긴 한 것 같은데(...)

일단 해석부터 시작했다.

실질적으로 배송이든 반품이든 결국 요청하는 방식은 1개다. (모두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상태값같은 것이 바뀔 뿐이고 같은 방법으로 요청을 하다보니 조금 단순화로 볼 수 있겠다 싶었다.

반품코드도 300줄이 넘어가고(...) 배송 코드도 200줄이 넘어가는데

핵심부분만 딱 빼가지고 매칭을 시켜서 체크했더니 정말 단순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런데

테스트코드가 없다

...어?

반품 요청 데이터를 받는 것과, 반품 신청하는 것은 분리가 되어있는데

전자는 테스트코드가 있지만, 후자같은 경우는 크론으로 돌아가는 것이였는데 테스트코드가 없었다.

어,,,??어....어카지??...

어떻게하긴 짜야지

그래서 짰다. 오늘 반품 메소드 1개 + 테스트코드 짜는데 몇시간 걸렸지...? 4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ㅠㅠ

아무튼 다짰음!!

어? 잠깐만 기획변경?

갑자기 반품의 기획이 변경됐다는 이야기를 봤다

지금 작성한 것을 거의 다 지우고 고쳐야하는 기획안이여서 이게 무슨소리요 하고 급하게 물어봤는데, 당장 도입하는 것은 아니고 추후에 고도화로 변경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그나마 다행이다..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나중에 고칠때는 결국은 다 뜯어서 고치긴 해야할 것 같더라(하하)

온콜대응은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예전부터 올렸던 CS업무가 나한테는 온콜과도 다름없어서, 한번 투표를 올려봤다.

흐으음.... 생각이상으로 안해도 된다의 비율이 매우 높아서 솔직히 당황스럽긴하다.
한 10~15%정도 나올까? 였는데 생각보다 높았고

내가 더 알고 싶었던 것은 어떻게 온콜을 줄일 수 있느냐?의 관점이였는데

결국은 온콜부검을 해야한다. 가 결론이였다.

그래서 다음주 일주일 동안 할 것은 아래와 같다.

  1. 어떤 이슈가 발생하는가?
  2. 무슨 이유 때문에 발생하는가?
  3.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4. 자동화가 가능한가?

내가 운영업무 다 줄이고만다 진짜

나도 유니티 써보고싶어!

어제 벨로퍼트님이 라이브코딩으로 게임만들기를 시작하셨는데, 디게 신기했다

큐브가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뭔가....... 너무 신기하더라

사실 웹개발자로 시작해서 게임개발자로 점프하고싶어! 라는 생각으로 부트캠프를 들어가기도 했는데, 수학때문에 노답이라 안될 것 같다고 단정짓긴 했지만

취미로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유니티 강의 영상을 추천받았는데

https://www.inflearn.com/course/mmorpg-%EC%9C%A0%EB%8B%88%ED%8B%B0#curriculum

요것을 추천받아서 시간이 날 때 결제해서 쫌쫌따리 작업을 하면 즐거울 것 같다 ㅎㅁㅎ


아...택배사 다음주에 끝내고싶다....
못해도 다다음주엔 무조건 끝낸다 진짜... 두고봐라 내가 나의 첫 에픽 빨리 마무리하고 연차 3일쓰고 잠적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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