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년차. 순탄하기만 하던 내 개발자 인생에 제동이 걸렸다.원래의 인생계획은 그런거였지, 2년 혹은 3년마다 이직하면서 많은걸 보고 배우는 것.하지만 첫번째로 시도한 이직에 실패해버렸다.이유는 뭐였냐면, 그냥 내가 부족해서다. 기본적인 개발 관련 지식이 부족했고,
처음 퇴사를 생각만 막연하던 때, 건대에서 물담배와 칵테일에 잔뜩 취해 집에 돌아온 후 인스타그램을 하던 도중 광고를 보게 되었다."코드스테이츠 AI 개발자 양성"여느때와 같은 국비 지원 광고였지만, 평소 국비지원 제도에 대한 불만을 갖고있던 나는 깔끔한 커리큘럽과 알
일단, 제일 처음 눈에 들어왔던 것은 내가 광고를 보게 된 "코드스테이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코스였다. 5~6개월동안 프론트, 백 모두 배우고 협업에 치중되어있는 형태의 자기주도적 학습 느낌이 강해서 자율성을 중시하는 나에게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가격대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