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목표 설정

최원빈·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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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22년은 꽤나 이룬게 많았다.

그런데 목표를 정해두고 이룬 것들은 아니었고 흘러가는 대로 좀 열심히 살았을 뿐이었으니, 여기에 목표까지 더해지면 더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번에도 의식의 흐름대로 버킷리스트를 짜봤다.

FE 개발자로서

22년도에는 관심있던 기술스택들을 많이 써봤지만, 군대 / 회사라는 배경때문에 어느 정도 제한이 있었다.
그렇기에 23년에는 더 많이 해보고 싶다.
가장 경험하고싶은건 이렇게?

  • 반응형 프로그래밍
  • 제대로 된 테스팅 적용
  • Github Copilot 활용
  • Schema Validation Layer 잘 써보기

이 네가지정도는 꼭 블로깅해서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RxJS는 시선은 계속 가는데 써보질 못해서 아깝고
테스팅도 야무지게 만들어보고싶은데 앱이 이미 방대하단 핑계로 적용하지 못했고..
뭐 암튼 그랬다. 올해는 할 수 있겠지?

대학교 3학년생으로서

  • 운동해서 살빼며 건강하게 살기
  • 버려왔던 학점도 낭낭하게 챙기기
  • 동아리 회장으로 이름 날리기(?)

동아리 회장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싶으면서도 스트레스가 넘쳐버리진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정을 많이 들인 내 대학생활의 거의 전부인데, 제대로 불태워야지.

넓은 자취방을 구해 벌써 아지트가 되어버릴게 보이지만, 유혹을 피하고 노력하는것쯤이야 어렵지 않을것이다.

스물네살로서

6월에 있을 K-나이 폐지때문에 뭔가 애매한 숫자지만..

  • 책임감을 줄이고 스트레스 관리하기
  • 술 마시는걸 쉬고 노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기
  • 책을 스스로 찾아서 읽어보기
  • 깃허브 잔디밭 꾸준히 관리하기
  • 블로깅 최소 2주에 한번씩 꾸준히 작성하기

22년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좋은 습관으로 남겨 이어가고 싶다.
꾸준히 채우고 있는 깃허브와 블로그도 유지하되, 이게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다.

술은.... 먹을때마다 살찌고 숙취때문에 다음날까지 시간도 날리고 주변에 피해까지 끼치니 진짜 날 아니면 먹지 말아야겠다 마음먹었다.


지금 가진 마음 잊지 말아야지. 23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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