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리 한 방울에 담긴 시행착오 — Fwee 연출샷 재현기 (22회차 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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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 것

• Day 11 (10/2) – 메시지 시각화 🦁
• Fwee 3D Voluming Tint (shade #10 Richdropmoment Cherry Drop) 제품 연출 샷 AI 재현 및 포스터 카피 작업 마무리
• 소감: 감각훈련 완료. 포스터는 완성되었으나 2%의 아쉬움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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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표 요약

• 목표: 실제 제품(연출샷)을 AI로 재현하고,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Figma에서 카피라이트·레이아웃을 완성한다.
• 핵심 체크포인트: 제품의 형태(볼륨), 재질(불투명 바디 vs 반투명 캡), 조명(하이라이트·림라이트), 카메라 앵글(약간 위에서 보는 3/4), 그리고 배경(체리 톤과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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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 툴 & 워크플로우

1. 원본 제품 이미지를 누끼(배경 제거) 처리하여 개체 단위로 분리
2. 여러 생성형 AI에 순차/병렬 투입: Midjourney, 나노바나나, Adobe Firefly(파이어플라이)
3. 가장 그럴듯한 결과물을 선택 → Figma로 레이아웃·카피 적용 → 최종 포스터 완성
4. 후속: 포토샵 AI의 하모나이즈(Harmonize) 기능을 활용한 조명/톤 통일 시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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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해볼 작

🔼 핀터레스트를 서치 중 발견했던, Fwee 브랜드의 'Fwee 3D Voluming Tint shade #10 Richdropmoment Cherry Drop' 제품의 홍보 포스터 레퍼런스를 스터디 후 생성형 ai 이미지를 통해 최대한 비슷하게 연출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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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포 디자인 따라해보기

먼저, 이미지에서 사용되었던 서체와 가장 비슷한 서체를 찾는 것에 시간이 약간 소요되었다.

서칭 후 발견한 폰트는 아래와 같다.
- 영문 대문자 서체: GreatVibes-Regular
- 영문 소문자 서체: Norman
- 본문 영문 서체: Apple SD Gothic Neo

🔽 피그마에서 레퍼와 비슷하게 카피해 본 결과

🔽 보통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작업하지만, 다양한 생성 이미지를 매치해보고 기록할 목적으로 피그마에서 작업했다.
지금보면, 하단 본문 수정이 필요해보인다.

📌 생성한 이미지와 프롬프트

타이포 이후 이미지의 두 개체인 체리와 제품을 ai를 통해 생성해보았다.

🍒 체리 배경

프롬프트

a few juicy red cherries, studio photography of products, hyper-realistic textures, soft studio lighting, central composition, high detail, shot with a 50mm lens, shot at eye level, white background, high resolution High-contrast, white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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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프롬프트

Fwee 3D Voluming Tint shade #10 Richdropmoment Cherry Drop — bottle only, no logo. Chubby rounded cosmetic bottle with fully opaque cherry-red glossy plastic body (solid plastic, 100% opacity), perfectly smooth rounded hemisphere base (no flat edge), no glass or translucency in body. Cap: semi-transparent cherry-red glossy plastic, ~10% transparency, metallic reflections, high specular highlights. Camera: slight above eye-level 3/4 perspective so cap top circle is partially visible while full body is clearly visible. Lighting: directional studio softbox from top-left, rim light, high gloss highlights, subtle contact shadow. Photorealistic, product photography, shallow depth of field, high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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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포인트

전체적으로 구도와 재질 질감, 제품의 엣지 라운드 (제품의 R 값), 구도와 관련된 프롬프트 키워드들을 많이 넣었다. 특히, Fwee 틴트 제품의 뚜껑과 본품 재질이 다른 부분을 재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재질 (solid plastic, 100% opacity)의 조건을 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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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로 합쳐본 이미지

_아직 제품의 구도, 빛의 방향 등 배경과 다른 점이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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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생성 과정: 시행착오 기록본

1️⃣ 처음 시도했을 때는 체리의 구도와 틴트의 형태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특히 미드저니에서는 다소 올드한 느낌의 이미지가 주로 생성되어 원하는 결과와는 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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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시도에서는 튜터 피드백을 받아 방식을 바꿔봤다.  
개체별로 누끼를 따서 각각 분리한 뒤, 나노바나나와 파이어플라이에 적용했다.  
결과는 조금 달랐다. 파이어플라이는 제품 형태가 비현실적으로 나오곤 했고,  
나노바나나는 실제와 비슷하게 표현되긴 했지만 대부분 흔히 볼 수 있는 공병 형태만 반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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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 번째 시도에서는 체리와 공병의 형태를 벡터 이미지로 단순화한 후,  
참조 이미지를 추가해 파이어플라이와 나노바나나에서 다시 시도했다.  
이번에는 파이어플라이에서 체리 배경이 잘 구현됐고,  
나노바나나에서는 틴트 제품이 자연스럽게 표현됐다.  
다만 두 결과물의 구도와 빛의 방향이 맞지 않아, 하나의 장면으로 조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 다음 단계에서는 포토샵 AI 기능과 하모나이즈 기능을 활용해
구도와 빛을 조율하는 실험을 해볼 예정이다.
아직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개선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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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착오에서 얻은 최종 정리

1) 초반 시도 — Midjourney (문제점: 스타일/구도 불일치)

• 문제: 체리의 구도와 형태, 그리고 틴트의 실체감(바디/캡/광택)이 의도대로 나오지 않았음. Midjourney에서 생성된 결과는 의도와 다르게 '촌스럽게' 보이는 경우가 많았음.
• 원인 추정: Midjourney의 모델 특성(스타일 편향) + 프롬프트의 제품 사진적 디테일(광택·반사·투명도 등)을 정확히 제어하기 어려움.

2) 튜터님 피드백 적용 — 개체 누끼 분리 후 재투입

• 시도: 원본에서 제품과 배경을 각각 누끼로 분리 → 개체별로 별도 참조 이미지로 등록 → 나노바나나 & 파이어플라이에 각각 입력.
  

• 결과:

  • 파이어플라이: 일부 경우 제품 형상이 비현실적이거나 왜곡된 결과물이 나옴(말이 안 되는 형태).
  • 나노바나나: 제품 자체는 가장 현실적으로 나왔으나, ‘보편적 공병’ 형태(특징성이 약한 일반적 병 모양)가 반복되어 원본만의 고유한 실루엣을 잃음.

• 해석: 개체 분리는 유효했으나, 플랫폼별 모델 편향(파이어플라이의 형상 오류 / 나노바나나의 평균화 경향)을 고려해야 함.

3) 벡터화된 참조 이미지 사용 (단순화된 형태로 재참조)

• 시도: 체리 배경과 공병의 실루엣을 벡터 이미지로 단순화하여 참조 이미지로 사용 → 파이어플라이 & 나노바나나에 입력.

• 결과:

  • 파이어플라이: 체리 배경(구도·광택 느낌)이 매우 만족스럽게 생성됨 — 배경 연출은 Firefly에서 강점이 있음.
  • 나노바나나: 틴트 제품 자체 질감·형태는 잘 재현되었지만, 카메라 구도와 빛 방향이 의도와 달라 후처리로 보정이 필요함.

• 기억할 점: 플랫폼 별 강·약점이 분명하다. 배경/분위기는 파이어플라이, 제품 디테일(질감)은 나노바나나가 더 잘 맞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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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 분석 (원본 vs AI 베리에이션)

• 형태 재현성: 나노바나나 > 파이어플라이 > Midjourney (초기)
• 배경·분위기 연출: 파이어플라이 > 나노바나나
• 조명·카메라 방향의 통일성: 원본 촬영 > (AI 결과물 중 불완전) → 포토샵 하모나이즈 등으로 보정 필요
• 결론: 최종 퀄리티는 한 플랫폼으로 끝내기보다, "배경은 Firefly / 제품은 Nanobanana → 합성 후 Photoshop Harmonize" 워크플로우가 현실적이고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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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포스터 제작(후처리 파이프라인)

1. 제품 베리에이션 선택: 나노바나나에서 가장 근접한 틴트 이미지를 베이스로 선택
2. 배경 합성: 파이어플라이에서 생성한 체리 배경을 합성(포토샵 또는 Figma에서 배치)
3. 톤·조명 정합: Photoshop AI의 하모나이즈(Harmonize)로 빛·톤·그레인 통일
4. 디자인·카피: Figma에서 카피라이트, 레이아웃 최종화
5. 최종 점검: 하이라이트·반사·그림자 방향이 일관되는지 확인 후 출력용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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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의견 & 다음 액션 플랜

• 핵심 인사이트: 생성형 AI는 빠른 시제품(proof-of-concept)을 만들기엔 탁월하나, 최종 상업 퀄리티를 위해서는 플랫폼 간 장점 조합과 인간의 섬세한 후처리가 필수다.

• 다음에 시도할 것들:

  • Photoshop AI의 Harmonize 기능으로 조명/톤 매칭 먼저 시도
  • 카메라 앵글·조명 정보를 프롬프트에 더 구체적으로 명시(예: softbox size, distance, f-stop에 대한 설명 식으로)
  • 참조 이미지(벡터화 포함)를 더 정교하게 만들어 "형태 가이드"로 사용
  • 나노바나나·파이어플라이에서 생성된 각 요소를 레이어로 나눠 합성하는 자동화 스크립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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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성 & 메모

• 이 방식은 제품 페이지, SNS 광고(숏폼 커버 이미지), 캠페인 랜딩 페이지용 비주얼 제작에 유용.
• 법적·저작권 리스크가 낮은 파이어플라이의 특성은 기업 채널용 콘텐츠 제작에서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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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AI가 100% 대신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연히 느끼게 해줬다. 하지만 어떤 툴을 어떤 단계에서 사용할지에 대한 워크 플로우를 정립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경험을 얻었다. 다음번엔 Photoshop Harmonize까지 적용해 완전히 통일된 이미지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