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리서치 | 직접 페르소나와 유저저니 맵 작성해보기 | 프로덕트 디자이너 부트캠프 23일차 회고록

ZENA·2025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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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멜로빈스 영상으로 시작했다!
마지막 문장이었다 ㅎㅎ

Today’s Mantra
I have an important contribution to make to the world

작은 인사, 한마디의 친절도 누군가에겐 하루를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
너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존재고, 어떠한 행동으로도 세상에 기여할 수 있다 ‼️

내 가치를 올려주고, 또 그걸 바탕으로 긍정을 나누는 말인 것 같다 🥰


UX 리서치

더블 다이아몬드 개념을 복습하고, 그 단계 마다 더 디테일하게 공부하였다.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 복습

UX 프로세스를 4단계로 나누어 확산(Diverge) → 수렴(Converge)의 흐름을 시각화한 모델이다.

단계핵심 키워드목적
Discover (문제 발견)사용자 관찰, 페인포인트“문제는 무엇인가?”
Define (문제 정의)문제 선별, 페르소나, 목표 설정“우리가 해결해야 할 정확한 문제는?”
Develop (해결안 도출)아이데이션, 프로토타입“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Deliver (검증 및 개선)테스트, 수정, 전달“이 솔루션이 정말 유효할까?”

1. 문제발견 단계 – Pain Point 찾기

디자이너의 첫 번째 임무는 “해결”이 아니라 “발견”이다.
특히 사용자의 반복되는 불편, 멈칫하는 순간, 우회 행동 등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시/미시 환경 분석 – UX 관점에서 보기

STEEP 분석 (거시환경 분석)

Social / Technology / Economic / Environmental / Political
→ “이 시장에는 어떤 흐름이 존재하나?”

3C 분석 (미시환경 분석)

Customer / Competitor / Company
→ “우리 서비스는 사용자와 경쟁사 사이에서 어떤 위치인가?”

SWOT 분석

Strengths / Weaknesses / Opportunities / Threats
→ “기회 요소 vs 리스크 요소를 어떻게 균형 있게 볼 것인가?”

경영학과에서 배웠던 모델들을 다시 보니 반가웠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결국 제품의 기획부터 기여하기 때문에, 시장조사는 당연한!


2. 문제 정의 단계 –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해야 할 일

Who, What, Why를 명확히 정의하라.

  • 누가 (User Segment / 페르소나)
  • 무엇을 (행동 또는 맥락)
  • 왜 (근본적인 니즈 또는 제약)

UX에서 가장 큰 실수는 “잘못된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다.
➡️ 느리더라도, 헤메이더라도 정확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UX 리서치 프로세스

단계단순 정의실무 감각으로 이해하기
1 리서치
준비
조사 목적 정의, RFP,
To-Know 리스트 작성
우리가 지금 뭘 모르고 있는지”를 명확히 정리하는 단계.
👉 RFP는 기획 요청서 같은 개념, 리서치의 방향성을 합의하기 위해 만든다.
👉 To-Know 리스트는 “이번 리서치를 통해 반드시 밝혀야 할 질문 목록”이다.
2 리서치
설계
방법론 선정 (인터뷰 / 설문 / UT 등)어떤 방식으로 물어볼 것인가”를 정하는 단계.
👉 예: 행동을 보고 싶다면 UT(사용성 테스트), 마음가짐을 알고 싶다면 인터뷰,
통계 패턴이 필요하면 설문조사.
👉 비용·시간·데이터 깊이에 따라 결정한다.
3 대상자
리크루팅
타겟 페르소나 정의
→ 조건 필터링
“누구한테 물어볼 것인가” 정하기.
👉 단순히 나이·성별이 아니라, 행동 기반 조건으로 필터링해야 실질적인 인사이트가 나온다.
예: “최근 1개월 내 OO 기능을 3번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용자”
4 리서치 진행인터뷰 / 테스트 /
관찰 수행
실제 UX 데이터 수집 단계.
👉 관찰(Observation)과 질문(Follow-up)을 분리해서 진행해야 데이터를 흐리지 않는다.
👉 이때 프로토콜(진행 스크립트)이 필요함 — 연구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함.
5 결과
분석
패턴 추출,
인사이트 도출, 정리
🔥 핵심 단계 — 수집된 데이터를 “패턴화 → 의미 해석 → 개선 기회 도출” 순서로 정리한다.
👉 “3명 중 2명이 이 버튼을 찾지 못함”(패턴 추출) → “검색 접근성이 떨어짐”(문제 정의) → “버튼 위치 개선 필요”(디자인 방향성 도출).

프로토콜(Protocol)이란?

사용성 테스트(UT) 진행 시 사용하는 실행 가이드 문서

요소의미왜 필요한가?
Task
(사용자 행동 지시)
“앱에서 A기능을 사용해 B를 해보세요” 같은
명확한 목표
사용자가 어디서 헤매는지 관찰하기 위해
Observation Point
(관찰 포인트)
시도 중 멈추는 순간, 되돌아가는 행동,
시간을 유심히 체크
불편 구간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Follow-up Questions"왜 뒤로 가셨나요?",
"이 기능을 어떻게 이해하셨어요?"
행동 뒤의 의도 / 감정 / 사고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왜 프로토콜이 필요한가?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할 때 '그때그때 질문하고, 상황 보면서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 쉽다. 근데 그렇게 하면 테스터마다 질문이 달라지고, 테스트 상황이 일관되지 않아서 데이터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

UX 리서치는 감이 아니라 재현 가능한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나 동일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강제하는 가이드가 필요하다.

즉 프로토콜은 즉흥적인 테스트 진행을 막고, 일관된 UX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기준선이다.


유저 저니 맵 (User Journey Map)

사용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거치는 단계 + 감정 변화 + 행동 패턴을 시각화한 지도.
“어디서 만족하고, 어디서 멈칫하며, 어디서 이탈하는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 핵심 페인 포인트 도출에 매우 효과적이다.


과제

오늘은 어제 과제를 바탕으로 유저 페르소나와 유저 저니 맵을 직접 작성해보는 것이었다.
선생님이 보여주신 예시와, 제미나이의 도움을 받으면서 작성해보았다.

1️⃣ 페르소나(persona) 작성

페르소나에 대해서 추가 설명을 해주셨다.

  • 두 가지 접근 방법
    • 실제 인터뷰 기반 (정석)
      • 사용자 5~10명 인터뷰 → 공통 Painpoint와 행동 패턴 추출 → 정리해서 Persona 작성
      • 근거 있는 리서치를 찾느라 시간/리소스가 많이 듬
    • Proto-Persona (가설 기반)
      • 지금처럼 Painpoint + 5 Whys 결과를 토대로 “가설 사용자”를 만듦
      • 이후 인터뷰에서 검증/수정 가능
      • 빠르게 다음 단계 진행이 가능함

오늘은 두 가지 중 가설 기반 페르소나를 작성해 보는 것!


나의 페인포인트를 기반으로, 즉 정말 나처럼 써내려가서 쉬웠다 😆
평소 자주 하는 말은 정말 내 말투대로, 다른 부분은 제미나이를 통해 다듬었다..ㅎㅎ
(그래도 과제니까....)


2️⃣ 사용자 여정 지도(User journey map) 작성

피그잼에 있는 템플릿을 이용해 작성해보았다 ‼️
그치만 너무 작아서~~ 공유 링크를 첨부합니다 >_<

느낀 점
처음 해보는 것이고, 가상 제품이라서 내 상상에 의존(?) 하는 것이 어려워서 페르소나보단 어려웠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상황마다 작성해야 하는 거라서 그렇게 느꼈다.
그치만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어떤 내용이 들어가는지 전체적으로 알고 직접 작성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회고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잘 만드는 것보다, 정말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정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게 UX 리서치의 이유를 관통하는 문장이었다고 생각한다 💡

UX 리서치는 정보 수집이 목적이 아니라, “의사결정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근거 만들기”가 목적임 ‼️

#디자인의근거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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