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Writing : 사용성 테스트 | UX Writing 사례 조사 및 대쉬보드 UI 클론 | 프로덕트 디자이너 부트캠프 28일차 회고록

ZENA·202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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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부트캠프 28일차이자
2달쯤 되어가는.. 날이다!!
사실 추석연휴 쭉 쉬어서 1달 반쯤일 수도...?!! ㅎㅎ

오늘 아침 유난히 졸리고 집중이 안되어서 멜로빈스 영상 멍 때리면서 봤다......
닥터 리프편 또 이어서 봤는데 뭔가 내용이,, 영상 플로우가 집중이 잘 안돼는 ㅠ 🥹
핑계겟지만서도,,,,, 진짜루,,, 낼부터는 웜업부터 미리 웜업을.. 해놔야겟다


UX Writing

정량조사 분석 (Quantitative Research)

정량조사는 “얼마나” “어디서” 문제가 있는가를 수치로 확인하는 것이다.

1️⃣ 평가형 문항

리커트 척도 (Likert Scale)

5점 / 7점 척도를 가장 많이 사용
간단한 평가가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의견을 알기 어려움

그럼 여기서 ‼️ 5점 중 3점은 긍정일까, 부정일까?

➡️ 보통은 ‘중립’으로 해석되지만,
실무에서는 명시적 긍정이 아니기 때문에 낮은 평가로 포함시키기도 한다.

2️⃣ NPS 분석 (Net Promoter Score)

한마디로 “이 서비스를 친구에게 추천하시겠습니까?” 를 묻는 질문.
1~10점 척도로 구성된다.

사용자의 충성도(loyalty) 와 브랜드 호감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문항이다.

3️⃣ 객관식 순위형 문항

사용자가 선호하는 항목의 우선순위선택 패턴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선택의 빈도, 조합 분석 등을 통해 사용자 선호 구조 도출 가능

4️⃣ 주관식 문항 (텍스트 기반)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를 이용해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 감정 단어, 니즈를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 워드클라우드

특히 정량 데이터에서 놓치는 감정 뉘앙스를 파악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5️⃣ 주관식 문항 (숫자 기반)

표준편차, 최빈값, 중앙값, 최솟값·최댓값, Percentile 등으로 응답 분포 확인

ㄴ Percentile: 전체 사례에 대한 백분율
상위 70% / 하위 30% 구간을 비교해 만족도 차이 도출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교차분석 (Cross Analysis) 하기

“연령대별 만족도는?”
“프리미엄 사용자는 어떤 기능을 더 자주 쓸까?”

이런 식으로 앞의 다양한 형태의 정량적 데이터들 간 상관관계를 통해
평가형 문항의 의미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다.


사용성 테스트 (Usability Test)

UX 리서치의 핵심은 결국 “사용자가 진짜로 잘 쓸 수 있는가”다.
이를 검증하는 과정이 바로 사용성 평가(Usability Evaluation) 다.

“Don’t make me think.” — Steve Krug

➡️ 즉, 사용자가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UI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사용성 평가 프로세스

  1. Plan (기획) - 목표 정의, 참가자 선정, 과업 설계
  2. Conduct (실행) - 테스트 진행, 인터뷰 병행
  3. Analysis (분석) - 피드백과 행동 패턴 분석
  4. Report (보고) - 인사이트 및 개선방안 제시

기획 단계의 세부 사항

1️⃣ 목표 정의
무엇을 검증할 것인가? (ex. 신규 기능의 직관성)에 대해 정의하기

2️⃣ 참가자 기준 정의 및 모집
실제 사용자 모집하고,
목적에 따라 신규 유저 / 얼리어답터 / 충성고객 등 다양하게 구성

3️⃣ 과업(Task) 선정
실제 사용 맥락을 반영한 시나리오 설계
예: “검색창을 사용하지 말고 메뉴를 눌러 00호텔을 예약해주세요.”
ㄴ 이런 식으로 메뉴 구성의 효율을 테스트 할 수 있다.

4️⃣ 평가 항목 정의
정성 + 정량 항목 병행 (시간, 오류, 주관 만족도 등)

5️⃣ 인터뷰 질문 및 절차서 정의

6️⃣ 테스트 환경 세팅
사용성 평가 룸 구성 (진행자, 관찰자, 참가자)

7️⃣ 파일럿 테스트
본평가 전 리허설 성격으로 진행

수행 단계의 세부 사항

테스트 및 인터뷰 수행에 필요한 역할들이 있다.

진행자 (Moderator) : 친근한 분위기 조성, 중립적 태도, 생각 발화 유도 (“지금 어떤 생각 하셨어요?”)
관찰자 (Observer) : 행동·표정·주저함 등 비언어적 반응 기록


Case Study

삼성의 UX Writing: “시작하기” 대신 “환영합니다”

삼성의 UX Writing은 제품 사용의 첫 순간부터 ‘친절하지만 정확한 언어’를 지향한다.

‘시작하기’ 대신 ‘환영합니다’ 라고 말하는 이유는,
사용자가 ‘제품과 관계를 시작하는 느낌’을 받게 하기 위해서다.

💡 핵심 포인트
이론서의 언어보다 일상 속 언어를 사용한다.
이는 사용자를 친구처럼 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제품과 더 쉽게 친해지도록 돕는 것이다.

Airbnb 사례: “호스트를 보여주는 UX”

에어비앤비는 숙소 정보뿐 아니라 ‘호스트 소개’를 강조했다.
이로써 사용자가 예약 전에 “어떤 사람의 집에 묵는가?”
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되어 심리적 허들(불안감)을 낮췄다.

➡️ 신뢰(Trust)라는 정성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UX 전략이다.


과제

오늘 과제는 총 3가지 !
지금까지 한 UX 리서치 피그잼에 한 번에 정리하기, 대시보드 UI 디자인, 실제 서비스에 대한 UX 공부하기였다.
지금까지 한 UX 리서치 내용들을 애초에 피그잼 한 페이지에 정리하고 있었으므로
주신 체크리스트에서 빠진 내용들만 추가적으로 정리했다 ‼️
그래서 1번은 거의 꽁짜엿슨 👍

여기를 클릭하면 피그잼으로 이동할 수 있다.


대시보드 UI 디자인

우선 레퍼런스를 수집했다.

⬇️ 레이아웃 레퍼런스

⬇️ 스타일 레퍼런스

⬇️ 대쉬보드 레퍼런스

그래서 따단~ 오랜만에 F1(오랜만이 맞는지..) 했답니다
또 글래스모피즘이지롱..

근데 그래프를 또 넘 못그리겠는거여요...
에휴.. 그래프에서 미감이 다 죽어버려서 속상했습니다...... ㅜ
좀 더 촘촘하고 다양하게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ㅠ ㅠ 🥹


실제 서비스에 대한 UX 분석 익히기

UX해적단 이라는 좋은 사이트에 실제 서비스의 UX 분석이 아주 잘 나와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 사이트를 소개해주시면서 마음에 드는 서비스를 하나 고르고, 그 사례를 이해해보는 것이 과제!

그래서 요즘 가장~~ 스크린 타임이 높은 유튜브로 골랐습니다

유튜브가 사용한 서열 위치 효과

서열 위치 효과는 사람들이 목록에서 처음과 끝에 있는 항목을 중간에 있는 항목보다 더 잘 기억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우리가 정보를 배울 때나 전달할 때 자주 나타난다.

  1. 초기 효과 (Primacy Effect)
    목록의 처음에 있는 항목들이 더 잘 기억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처음에 나온 정보가 더 많은 주의를 받기 때문이다.
  2. 최근 효과 (Recency Effect)
    목록의 끝에 있는 항목들도 더 잘 기억된다. 마지막에 나온 정보가 기억에 신선하게 남기 때문이다.

➡️ 유튜브는 어떻게 사용했나?
광고를 시선 끝에 배치하여 광고가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도록 함 (최근효과) - 이는 영상 중간에 나오는 광고 보다 더 거부감을 줄이면서도 기억에 잘 남게 할 수 있음.

추가적으로 Netflix 도 이 서열 위치 효과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해보았다.

  1. 초기 효과 (Primacy Effect)
    Netflix의 홈 화면에서 새로운 영화나 인기 있는 시리즈가 처음에 배치되어 사용자의 관심을 끌고, 즉시 시청을 유도한다. 이 위치에 놓인 컨텐츠는 보통 최신이거나 가장 인기 있는 것이므로 주의를 많이 받는다.
  2. 최근 효과 (Recency Effect)
    Netflix에서 사용자가 최근에 본 영화나 TV 프로그램은 화면 하단에 위치하여 마지막으로 본 것을 쉽게 기억하고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회고

UX Writing은 결국 텍스트를 통한 인터페이스 설계라는 것을 깨달았다.
단어 하나가 사용자 경험의 감정을 바꿀 수 있는 것 ‼️👍
디자인 뿐만 아니라 텍스트 또한 UI에 모두 포함될 수 있고,
그 모든 걸 기획하고 컨트롤 하는 것이 앞으로의 내 업무가 될 것 이라구 😝

#디자인과 텍스트 모두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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