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국비학원 후기!(커리큘럼, 수업 분위기, 포폴, 취업, 유의사항)

zzarbttoo·2021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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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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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자극적인 소재이지만 한 번 써보고 싶어서 써보는 그러한 것
그냥 내 친구가 내일 부트캠프 들어가서 ...
그리고 1년 지나기 전에 써보고 싶어서.... 쓰게 되었다!😀

참고로 밑에 나오는 내용은 모두 사바사 닝바닝 학바학이므로 고냥 쟨 저랬구나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작년에 나는 개발 실력을 키우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우연히 서울 역삼에 있는 모시기 학원 홈페이지에서 상담 신청 클릭을 했다
그리고 다음날에 급발진으로 학원 상담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커리큘럼이 나쁘지 않아 그대로 학원 면접(학원인데 면접도 본다 와우~)까지 보고
내일 배움 카드까지 무사히 발급하여(제발 한다면 취성패로 꼭 해주세요 개억울함) 학교 다니면서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1. 학원 스케쥴 and 커리큘럼

뭐 종일반 이런거도 있었지만 난 학교를 다녀야 해서 오후 3시 20분부터 10시까지 하는 수업을 들었다(학교 안 다녀도 이게 훨 낫다고 생각한다)
6개월동안 들었고 4달 정도는 수업을 듣고 2달은 세미 프로젝트, 파이널 프로젝트를 했다
학원에서 배우는 것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자바 기반 백엔드 모시기 과정(대충 끝에 아두이노를 배우냐 빅데이터를 배우냐의 차이)

  • 처음에 JAVA를 엄청 엄청 엄청 천천히 배운다 개념 배우고 자판기 하고 막 별찍기 이런 쉬운거 함
  • 자바 스레드 부분 지나가면서 갑자기 속도가 빨라지더니 빛의 속도로 html, css, javascript, jquery를 끝낸다
  • 갑자기 눈 깜짝하는 속도로 sql(Oracle)을 끝낸다(EL, JSTL은 살짝 간만 본다) ★이때 멘탈 박살★ 탈주하고싶어짐★
  • JSP, Servlet, ajax를 배운다 슉샥~
    그리고 한달정도 JSP, Servlet 을 이용한 플젝을 한다(+ 포폴)
  • 플젝 후 일주일동안 스프링(Spring MVC)과 mybatis를 배운다 (이 때 기말 팀플 겹쳐서 멘탈 폭발함)
  • 갑자기 파이썬을 배우고 머신러닝을 배우고(디용 개뜬금) 하둡설치를 한다(?) 그리고 수업 과정이 끝난다
  • 우리는 중간에 시간이 잠깐 남아서 학생들이 강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달동안 스프링을 이용한 플젝을 한다(+포폴) ★ 2차 탈주의 충동 ★
    하지만 결국 무사히 수료~
  • 아쉽게도 JUnit은 건너뛰었음
  • 그리고 한 챕터 끝날때마다 망할놈의 시험을 본다(문제는 진도랑 관계 없이 챕터 별로 시험일자가 미리 정해져있음)
  • 중간중간에 사람들 취업해서 나갈때마다 멘탈 흔들림

이건 내가 느낀점을 적은 것이며, 나는 그래도 전공 때 C나 파이썬을 다뤄본 적이 있었고, 알고리즘 수업도 들어봤고(그치만 전공자는 아님)
자바로 그래도 프로젝트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이정도였고 진짜 개발 처음 하는 사람들은 더 힘들었을 것 같다
근데 또 못할 정도는 아니다 (반 이상은 남는다 그래도)

학원에서 배울 때 강사님들이 "전공자들이 대학교 4년 다닐 동안에 배우는거 6개월동안 배우느라 힘든거에요~" 이렇게 말하는데 그건 아니다
전공자들 학과 커리큘럼에 이런거 없다 그 친구들은 학교 다니면서 동아리나 이런거로 자기가 알아서 배운다
그러니까 정확하게는 그 전공자들이 스스로 사이드로 준비하는 것을 학원으로 준비한다고 생각하면 되고,
학원으로 시작한 사람들은 그 친구들이 공부하는 CS 지식을 혼자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머신러닝을 급 배우는 이유는 나라에서 "빅데이터, 머신러닝"이라는 키워드를 좋아해서인데,
어림없다 대학원 갈 거 아니면 그냥 머신러닝은 기초 상식 정도로만 생각하고 수업을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웹 프로젝트 주제로 추천시스템 만들겠다는 쌉소리 멈춰!(설령 성공해도 면접관이 믿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공부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고 우선순위와 중요도를 생각하라는 얘기이다

2. 국비 학원 수업의 질, 수업 분위기, 등수

| 국비 학원 수업

대부분의 국비 학원 커리큘럼이 JAVA + Spring 을 배울 것이다(전자정부 프레임 워크가 Spring 을 거의 상속받듯이 함)
대한민국 대부분의 SI업체가 전자 정부 프레임워크 + JAVA를 많이 사용하니까 ^^
학원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은 대부분 좀 낙후된(!) 기술들이다 주로 spring MVC(legacy)를 배우고, Mybatis를 쓰고
JSP 로 프로젝트를 하니께...(근데 이건 학부생들도 많이 사용하니까 괜찮다 생각한다)

다만 Git이나 Test 도구 이런걸 좀 미흡하게 알려줘서 아쉬웠다

근데 뭐 어차피 다 자기가 공부해야 한다 그냥 입문용으로 학원 커리큘럼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단 좋은 회사를 노리려면 이걸로는 택도 없는 것 같다

| 선생님에 대한 처우(동기부여 여부)

사실 들어갈 때 학원에 대해 안좋다는 얘기를 엄청 많이 듣고 들어가서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운 좋게도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극악무도한 확률을 뚫고 킹갓제네럴선생님을 만남)

처음 들어갔을 때 선생님이 학원 학생들의 설치와 에러를 모두 직접 가서 해결해주는 모습이 너무 문화충격이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았지만 시덥지 않은 것도 물어보는 학생들의 모습 또한 문화충격이었다 학교였으면 짤없이 C-)

선생님의 근무 환경이 죠큼만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구....
선생님 개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셔서 좋은거였지 학원에서 처우를 잘해주나, 보상을 잘 해주나 이건 사실 의문이었다

| 힉원 사람들

그리고 학원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 많았다(막내라고 많이 예뻐해줌)
어마무시하게 잘하는 사람들도 간간히 있었고(미친 고인물 경력자....ㄷㄷ) 학벌 좋은 사람들도 은근 많았다(물론 처음해서 못하는 사람이 더 많다^^)

뭐 그런거 다 떠나서 일단 다들 먹고사는 것이 걸려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열심히 했다 어차피 열심히 안하고 뺀질거리는 사람은 중간에 많이 나간다
근데 또 다른반 얘기 들어보면 이상한 학생이 물을 흐릴 때도 있고, 이상한 선생님을 만나서 의지 박약될 수도 있고, 암튼 사바사 닝바닝 반바반이다

HRD에서 선생님 정보를 다 찾아보고 ㄷㄷ 들어오는 사람도 있었으니께(그리고 사실 나도 구글링 해봤다^^^^)
너무 궁금하면 알고 들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 등수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등수를 매기기도 하고(물론 공개는 안함)
학생들끼리 얘가 잘하네 쟤가 잘하네 얘가 얘보다 못하네 얘기하기도 하는데 (쉣.....알빠쓰레빠) 그런거 1도 관심 가질거 없다
어차피 학원 안에서 잘해봤자 아무 의미 없다 찐괴물은 애초에 학원을 안가고 문부신다^^^
하늘 위에 하늘이라고 어차피 본인보다 못하는 사람, 본인보다 잘하는 사람 이 지구상에 수두룩 빽빽 널렸다 비교와 관심 멈춰!
제발 남 일에 관심 갖지 말고 본인 일이나 잘 하자🙄(그리고 부디 옆에 사람과 비교하고 위축되지도 말자!)

3. 포폴의 의미, 학원의 의미

학원에서는 세미프로젝트(서블릿), 파이널 프로젝트(스프링) 두번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되어있다
반마다 다르지만, 다행히 우리 선생님은 프로젝트 기간에 질문을 일절 안받고,
몇가지 조건만 채운다면 자유롭게 프로젝트에 원하는 기술을 쓸 수 있도록 해주셨다
다행히 그래서 찍어내기 식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을 면할 수 있었다

학원 연계 기업에서 면접을 볼 때는 학원 수강, 포트폴리오 여부가 중요하다
일단 학원 연계 기업은 신입을 대부분 학원에서 뽑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모두 보고 뽑게 돼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 학원에서만 모집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학원에서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만약 학원 연계인데 제출한 포트폴리오 확인을 안한다면(혹은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한다면) 약간은 의심해보는게 좋다

자세한 내용은 퇴사후기 확인

^^

학원 연계가 아니라면 학원 수강 여부나 학원 포트폴리오가 크게 의미가 없을 수 있다 (특히 큰 회사..)

첫 면접이 하필 내가 가장 가고 싶어하던 큰 회사였는데
개발을 잘 하기 위해 ~~학원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자기소개를 했고, 면접관님의 그게 뭐 어쩌라는 거지 반응을 보며 짤당했다

학원을 수강했다는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고,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API를 쓰고 어떤 기술을 썼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본인이 어떠한 기술을 도입할 때 왜 도입 했으며(왜 효율적인가), 서버 배포를 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했으며 왜 이렇게 했는가,
협업을 하기 위해 어떠한 기술을 도입하고 왜 도입했는가 이런것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았다 (특히 서비스를 해봤다면 정말 최고)
그리고 ~~를 공부해봤어요는 통하지 않는 듯 했다 이걸 갖고 이런거 까지 고려해서 만들었어요만 취급해주는 듯 했다

하지만 학원에서 처음 포폴을 만드는 과정이라면 이런 고민을 해보기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한다
배포까지 안하는 사람도 많고, 한다 해도 AWS와 같은 클라우드에 배포하는게 아니라 제공된 학원 서버에 War로 말아서 배포하는 방식이라서 흠...
뭘 채워야 할지, 뭘 더 공부해야 할 지는 아직 나도 고민중이지만 확실한 것은 학원에서 배운 것 만으로는 좋은 회사에 가기 어렵다는 것이다

(경력이 생긴다면 또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질지도?)

4. 취업

학원 사람 중 취업을 못한 사람은 없다
실력 관계 없이 중간에 그만두지 않은 이상 정말 100%는 맞다(애초에 모두 동일한 조건의 회사에 지원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연계 취업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다만 그곳이 좋은 곳인지는 장담 못한다

학원 연계의 방식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 취업 선생님과 상담하며 목표하고 있는 회사의 규모, 연봉의 정도, 사용 언어 등을 정한다
  • 이력서를 쓰고 첨삭을 받는다
  • 선생님이 협의한 조건에 맞는 회사 공고를 메일로 보내준다
  • 지원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선생님께 메일을 보내 지원을 요청한다(100% 합격은 아니나 합격률이 올라감)
  • 면접이 잡히면 면접을 보고 합격하면 회사에서 직접 연락이 온다
  • 이 과정을 수료 후 6개월까지는 할 수 있다

만약 내가 백엔드 과정을 수강했는데 프론트 공고를 원한다, 혹은 내가 좀 조건을 깐깐하게 걸어놨다 이러면
회사 공고가 적게 올 수도 있다(다 그걸 감안하고 조건을 걸어야한다)

다들 다른 조건의 회사에 지원했기 때문에 학원 연계여도 누구는 연봉이 높은 회사에 가기도 하고, 누구는 경력 뻥튀기 회사에 가기도 한다
(못한다고 다 경력뻥튀기 가는 것은 아니다 이건 난 단언컨데 노력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애초에 범법이고)

확실한 것은 SI 업체가 많다는 것 + 코테를 보는 회사 위주는 아니라는 것

(추가)
국비지원을 듣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나라에서 IT 인력 지원 제도가 있어서 6개월간 월급이 나오는데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기업에서 꽁으로 얻은 인력이라고 생각하고 교육/복지를 안주고 쌩으로 굴리는 경우가 있다(+ 너네 아니여도 국비에서 뽑을 사람 많으니까 나가려면 나가라는 마인드일 수 있다 ^^ 실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연계 기업은 좀 비추하고 싶다...(물론 아닌 곳도 있다 연계 기업인데 1달동안 교육만 하는 곳도 봄 언제나 회바회인 것!)

대기업 코테 + 면접 가는 사람들의 소식도 종종 들었는데(합격도 종종 있었다) 이건 학원 연계는 아니고 개인 지원이었다
학원 다니면 대기업 못가! 이건 아닌 듯 했다 다 사바사 닝바닝 실력바이실력

5. 국비는 어떤 사람이 가면 좋은감?

솔직하게 말하면 돈 없는데 비전공자인데 개발 정말 문외한이고 처음 시작하려면 국비지원 학원이라도 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내가 독학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처음 시작하는 과정이라면 특히 더(독학은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한다...)
학원은 시간을 돈으로 사서 아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지방에 살기 때문에 주변에 학원이 없는 상황일 수도 있고, 내가 6개월이라는 시간조차 부담스러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학원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이럴 경우에는 숨고나 이런 곳에서 과외를 구할 수도 있다고 한다)
또는 내가 제대로 손을 맞춰 몇번 플젝을 해봤고, 개발을 처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따로 공부하고자 하는 기술이 명확한 경우라면
혼자하는 것도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이 있다면 부트캠프 가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국비보다 기간도 짧음 이건)
혹은 싸피나 네이버 부스트 캠프, 우테코...(대기업 프리패스권 근데 이건 코테 or 싸피는 gsat 공부가 필요하니 쌩초짜는 패쓰...)

부트캠프가 좋은 이유는 일단 국가의 입김을 덜 받게 된다는 것...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 확진자가 조금만 늘어도 국비지원 학원은 온라인으로 전환되게 되는데
(나는 솔직히 좋았지만) 이게 개발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주위의 도움 or 선생님의 도움을 받지 못해 좀 많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리고 부트캠프 선생님들 중에서는 현업에서 최근에 뛰다 온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그런 경우에 좀 더 좋다고 생각한다

+ 추가 대부분의 부트 캠프가 프론트반, 백엔드 반으로 나뉘고, 팀프로젝트할 때 프론트반과 백엔드반이 각각 파트를 맡아서 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국비는 그런거 없고 그냥 백엔드 수업 들은 친구들이 프론트까지 다 책임지고 해야해서 프론트-백엔드 협업 과정을 겪을 수가 없고 확실히 프론트 부분에 대해서 아쉽다고 할 수 있다

국비는 불필요한 시험이 너무 많고 연계 업체도 SI 위주여서..
하지만 꼭 국비가 나쁜건 아니고 차선책 정도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6. 가기 전에 미리 알면 좋은 점들 (+ 미리 공부하면 좋을 점)

Git

  • Git을 잘 쓰면 반은 먹고 들어갈 것 같다 일단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깃에 올려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프로젝트 할 때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다
  • 또 은근 선생님들이 Git은 세세하게 알려주지 않을 때가 있다
  • 근데 알려줘서 아는 것보다 사고친거 복구할 때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다

Linux

  •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학원 과정에 없어서 그런가 리눅스만 나오면 떠는 사람이 있는데 왜....때문이지?
  • 그냥 파일 이동을 명령어로 하는 윈도우 이정도로 생각하면 되니까 쫄지만 않으면 된다 (리눅스 만들라는 얘기도 아니다 그건 또 다른 얘기)
  • 배포도 쫄거 없다 그냥 파일 복붙만 하면 되는거니까 제발 쫄지 말자(근데 이건 나도 쫄았었당 이히)
  • 하지만 이건 단순한 사용에 대한 얘기고 또 공부하자면 끝도 없겠지..?(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쫄것은 없다는 소리!)

학원 수업에서 안 쓴 개발 툴

  • 학원 다닐 때는 Spring MVC만 배워서 Spring boot는 대따 어려운 것!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데 오히려 회사 다니면서 써보니까 스프링 부트가 훨씬 간편했다 (배운게 아니더라도 새로운 것이 더 편할 수 있다는 뜻)
  • 학원 수료를 하고, 학원 밖에서 배우는 것들이 학원에서 배운 기술들의 진화버전(!)일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용성도 좋고 효율성도 좋고 그래서 새로운걸 한다고 쫄지 않았으면 좋겠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모의 면접

  • 학원에서 모의 면접을 하는 경우가 있고, 모의 면접을 해서 채용해 가는 경우도 있다
  • 근데 잘 생각하고 가봐야 한다(일단 난 안감) 내가 팀플에서 업혀갔을 때 모의 면접에 참여하면 조큼 불편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

스터디

  • 학원 사람들끼리 스터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 일단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하는 스터디는 그닥....(근데 잘 하는 사람 있으면 쇽샥 가서 하는 것도 나쁘지않다)
  • 특히 알고리즘은 스터디보다는 혼자하는 문제풀이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개인적 의견)

마지막은 보면서 공감 많이 했던 영상...

안주하지 말자...(나도)

이렇게 글을 마무리 해보려고한다
혹시 국비지원 학원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들 좋은 개발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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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누워있는 개발머신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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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5일

저는 현재 국비수강생이에요! 말씀하셨듯이,, oracle, db, html 하루만에 끝나서 멘탈 탈주해있습니다... 자바를 복습해야하는건지 스프링을 예습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1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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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3일

무슨 학원이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강사님도...어차피 지역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혹시나 ㅎㅎ

답글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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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9일

https://bootcamp-analyzer.binarycraft.studio/
여기 보시면 후기 한번에 다 볼 수 있어요 ㅠㅠ
다들 멘탈 관리 잘하세요 ㅠ_ㅠ

답글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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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8일

저는
https://me2.kr/iTyeI
이 글 보고
프로그래밍 해보겠다고 국비 준비하면서 되게 힘들었는데 ㅜㅜ
화이팅해요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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