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Arena에 생태계파괴 특급신인이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Nano Banana..
LMArena(https://lmarena.ai/)는 우선, 대화형 인공지능 언어모델들을 평가하고 비교하는 플랫폼이며, 생성형 이미지 인공지능이다. 결과가 나오는 값에서 마음에 드는 답변을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고, 선택후에 어떤 모델로 만들어졌는지 답변을 알려준다.
비교하는 플랫폼 답게 페이지의 리더보드를 들어가면 각 항목별 생성 기능에 대한 스코어와 순위를 제공한다.
2025년 8월 중순에 iamge to image 방식의 nano-banana 라는 모델이 추가 되었는데, 기존에 있던 모델들보다 엄청나게 뛰어난 이해도로 화제가 되었고, 일반인들에게 까지 퍼지면서 엄청 유명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접하게 되었고 또 이렇게 사용하게 되었다.
다른 생성형AI와 다르게 위 LMArena에서 사용해야하는 이유는, 공식적인 문서나 배포사이트가 없이 갑자기 나타났기 때문이다.
나노 바나나(nano-banana)
image to image 방식의 이미지 생성 모델. lmarena에서 battle 모드로 이미지를 생성하면 nano-banana가 이미지를 만들어줄 때가 있음. 공개 리더보드에 이름이 올라와 있지 않음. 이는 정식출시가 아니기 때문.
강점으로 평가되는 항목
- 뛰어난 프롬프트 이해력
- 나노바나나의 복잡한 텍스트 프롬프트, 다중 단계 편집을 잘 해석한다.
- 일관된 장면 편집 능력
- 한번에 편집 장면을 완성하고, 특정 요소를 수정하라는 지시가 있을 시, 배경 디테일, 조명, 카메라 각도가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함.
- 시각적 다양성
- 사진 실사 렌더링과 매크로 사진부터 정교한 캐릭터 아트등 다양한 스타일의 결과물을 만들어냄
단점으로 평가되는 항목
- 완벽한 AI 모델은 아니다
- 시각적 결함: 반사, 조명, 객체 배치에서 일관성이 떨어질 때가 있음
- 텍스트 렌더링 문제: 글자 생성에 어려움을 보여줌
- 해부학적 오류: 생성 모델의 흔한 문제로, 손가락이 왜곡되어 보일때가 있음.
테스트
생성테스트
요즘 민수롭다에 빠져서 다시 보게되고 있는 피식대학의 3명의 사진을 넣고 프롬프트 명령어를 돌려보았다.
- 명령어: Make the iamges of the three above into figures on the computer desk
두개의 이미지가 생성되었다. 내가 선택한 것은 오른쪽의 nano-banana.
현재 웹상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게 나오는 나의 책상위의 피규어로 만드는 이미지이다.
flux-1-konetxt-dev
nano-banana
잘만든다.. 물론, GPT, DALL-E, 등을 썻을때는 뭔가, 흠.. 뭐라해야하지, 특히 GPT로 만들때는 약간 억지로 끼워맞추는 느낌이였는데, 이건 어떨지 모르겠다. 실사용을 좀 해봐야지 알 것 같다. GPT가 가져온 지브리 열풍때 참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이번에도 재밌게 가지고 놀다가만 끝날지. 아니면 기술의 발달에 한걸음 더 다가간건지 모르겠다.
이번에, 나노바나나에 대해서 이거저거 알아보면서 특이점이온다 갤러리에도 이거저거 정보가 많다는것도 알게되었다.
나노바나나의 정체
-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에서, 누군가 구글 딥마인드의 지니3 모델을 통해 만든 Chicken suit runner와 거의 유사하게 만들어지는 점을 확인하였다. (출처: 특이점이 온다 갤러리)
- 공식적인건 아니고, 그렇다는 것이다.
추가적인것
- 현재 GPT 지브리 열풍 때 처럼, 사람들이 피규어 만들기에 엄청나게 재미를 보고있으므로, 피규어/모델링/ 모델링회전/ 동작 변경등에 데이터가 엄청 쌓여가고 있다고 함. 2D로 지속적으로 이미지를 그려내거나 한다면 3D를 수정하는 것(?) 처럼 수정을 하기도 하고, 일정수준의 질문을 계속계속 하면 고장날 때가 있다는 것.
- 추가로 25/08/18 잠깐 테스트를 하고 글을 정리하고, 25/08/19 저녁에 피규어를 회전시키거나, 동작을 수정하는 테스트를 하려고 했는데, 현재 잠깐 나노바나나가 실종 되었나보다! 안타깝게도 다른 이미지 AI만 동작한다.
바나나 얼른 숨어있지 말고 나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