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에 대해 더 알고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파이썬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파이썬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지만 이 도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알려면 이 도구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책 이름대로 철저하게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챕터 별로 담고자 하는 내용이 명확했고, 설치부터 파이썬을 이용해 웹 스크랩핑, 웹 API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물론 많은 내용을 담다 보니 매우 세세하게 모든 것을 담아 상대적으로 깊이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각 챕터별로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것들만 직접 따라해보며 결과값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그 전부터 궁금했던 Numpy, Pnadas, matplotlib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한 번씩이라도 사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에 파이썬을 시작할 때 따라했던 튜토리얼은 기능들을 익히는 데서 끝이 났지만 이 책의 내용들을 직접 따라해보면서 각 챕터별로 목표가 있어서 그에 충실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내용을 다 알고 익혀야지 라는 것보다도 파이썬에서 이런 기능이 있고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구나 이런 식으로 접근을 했습니다. 어쨌든 나중엔 구글링으로 다 찾아볼 내용들이니까요.
주피터 노트북을 이용하다 보니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이 책을 한 번 훑었다는 그 자신감을 갖고 다음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그 과정 무탈하게 진행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