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계층의 주요 프로토콜과 기능
1. 네트워크 계층의 핵심 프로토콜: IP (Internet Protocol)
1.1. IP 프로토콜이란?
- 정의: IP는 네트워크 계층의 가장 중요한 프로토콜로, 주소 지정과 단편화를 통해 패킷 전달을 가능하게 함.
- 버전:
- IPv4: 오늘날 주로 사용. 32비트 주소 체계.
- IPv6: IPv4의 주소 부족 문제를 해결. 128비트 주소 체계.
1.2. IP 프로토콜의 주요 기능
-
주소 지정 (Addressing):
- 송신지와 수신지 호스트의 IP 주소를 명시.
- IPv4 주소는 32비트, IPv6 주소는 128비트.
-
단편화 (Fragmentation):
- 전송 패킷의 크기가 MTU(Maximum Transmission Unit)를 초과할 경우 패킷을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전송.
- 수신지에서 조각난 패킷을 재조립.
1.3. IP 프로토콜 정의 문서 (RFC 791)
- IP 프로토콜은 RFC 791에서 정의됨.
- 두 가지 핵심 기능:
- Addressing (주소 지정)
- Fragmentation (단편화)
2. IP 주소 체계
2.1. IPv4 주소
- 형식: 4바이트(32비트)로 구성, 10진수 4개로 표기.
- 범위: 각 옥텟은 0~255.
- 문제: 최대 43억 개의 주소로 제한, 현대 환경에서는 부족.
2.2. IPv6 주소
- 형식: 16바이트(128비트)로 구성, 16진수 8개 그룹으로 표기.
- 예:
2001:0db8:85a3:0000:0000:8a2e:0370:7334
- 특징: 사실상 무한대에 가까운 주소 제공.
3. IPv4와 IPv6 패킷 구조
3.1. IPv4 패킷 필드
-
식별자 (Identifier):
- 단편화된 패킷들이 동일한 데이터에서 유래되었음을 식별.
-
플래그 (Flags):
- DF (Don't Fragment): 단편화 금지.
- MF (More Fragments): 더 많은 조각이 남아 있음을 표시.
-
단편화 오프셋 (Fragment Offset):
-
TTL (Time To Live):
- 패킷의 생명 주기, 홉(hop)을 지날 때마다 감소.
-
프로토콜 (Protocol):
- 상위 계층 프로토콜(TCP, UDP 등) 식별.
-
송신지 IP 주소:
-
수신지 IP 주소:
3.2. IPv6 패킷 필드
-
다음 헤더 (Next Header):
-
단편화 확장 헤더 (Fragment Header):
-
홉 제한 (Hop Limit):
-
송신지 및 수신지 IP 주소:
4. IP 단편화와 MTU (Maximum Transmission Unit)
4.1. MTU란?
- 정의: 한 번에 전송 가능한 데이터의 최대 크기.
- 일반 크기: 대부분 1500바이트로 설정.
4.2. 단편화 과정
- 전송 데이터가 MTU보다 크면 단편화하여 전송.
- 수신지에서 단편화된 패킷을 재조립.
4.3. IPv4와 IPv6의 단편화 차이
- IPv4: 송신지에서 단편화 가능.
- IPv6: 수신지에서만 단편화 가능, 경로 MTU 탐색 필요.
5. IPv6 확장 헤더
5.1. 주요 확장 헤더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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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옵션 (Hop-by-Hop Options):
-
수신지 옵션 (Destination Options):
-
라우팅 헤더:
-
단편화 헤더:
-
암호화 및 인증 헤더 (ESP):
6. 정리
- IP 프로토콜은 네트워크 계층의 핵심으로, 주소 지정과 단편화를 주요 기능으로 제공.
- IPv4는 현재 주로 사용되지만, IPv6는 주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확장성을 제공.
- IP 단편화는 네트워크 효율성을 위한 필수 개념이며, IPv6는 확장 헤더로 유연성을 높임.
다음 강의에서는 IP 주소 할당 및 라우팅 프로토콜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