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6 최종 프로젝트 1일차
오늘은 최종 프로젝트 1일차가 시작되었다. 하... 팀장 쉽지 않다. 기획하는데 내가 생각했던 원대했던 꿈은 어디가고 정말 힘들다. 그래도 이번에 많이 배운 것 같다.
오늘 진행 상황
오늘은 팀원들과 레퍼런스 게임을 플레이 해보며 각자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정리를 했다.
게임 진행 방식, 플레이어, 아이템 종류, 인벤토리, 맵, 몬스터와 구현 목표를 얘기해보았다.
이후 와이어 프레임을 대충 작성해보았는데, 너무 대충이라 내일 수정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싱글톤을 시킬 Manager들을 같이 생각해보았고,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
나는 아이템을 구현하게 되었는데, 일단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인벤토리와 연계하여 인벤토리 칸 개수를 판단하는 것이 너무 어려울 것 같다.
아이템
일단 필요한 구현 사항들을 미리 좀 생각해볼까 한다.
아이템들의 베이스가 되는 ItemBase가 있을 것이고, 이후 WeaponBase, EquipmentBase, Consumable이 있을 것이다. 이들을 작성하여 ItemSO를 만들고, 아이템 장착 및 해제와 이를 통한 플레이어의 스탯 변화 처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아이템의 공격 애니메이션과 공격 이벤트들을 작성해야 할 것이다.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바로 아이템과 인벤토리의 연계이다. 아이템의 인벤토리 칸 개수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가 걱정이다.
오늘의 회고
과연 내가 팀장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 너무나도 걱정이 된다. 마치 군대 가기 전 X줄 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너무나도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정말 아쉽다. 그래도 이번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열심히 노력해봐야겠다. 개인적으로 기획이나 게임 디자인으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