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9 (23.08.25)
파이썬 EDA 학습 마지막날이자 프로젝트의 시작인 날이다.
오전에는 먼저 어제 못다한 선형대수학 강의로 시작하였다. 벡터가 가지는 의미와 연산, 그리고 데이터간의 거리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에 대한 개관을 진행하였고 대표적인 예시로 맨해튼 거리와 유클리드 거리, 그리고 코사인유사도 등이 소개가 되었다. 이러한 벡터 간의 거리 계산이 데이터에 접목되었을때 데이터 간의 유사도를 측정할 때 많은 기여를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봤을 때 선형대수학의 데이터 사이언스내에서 중요도가 얼마나 큰 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파이썬 EDA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내가 선택한 주제인 의학/메디컬로 조가 나뉘게 되었고 조의 첫 회의 이전에 강사님의 OT를 통해서 앞으로의 2주 간에 어떠한 목표를 선정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후 첫 조 회의에서 간단하게 아이스 브레이킹을 진행한 후에 토의를 통해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개개인이 원하는 주제와 예시 데이터셋을 가져와 투표를 통해 팀 주제를 선정하기로 하였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주제와 데이터셋들이 공유되었으면 한다. 한편으로는 대학시절 팀프로젝트 때로 돌아간 것 같아 조금 설레기도 한다. 그 당시 자유주제로 비슷하게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좋게 남았기 때문이다.
아무튼 프로젝트의 주제와 목적, 그리고 좋은 데이터셋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