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0 ~ 39 (23.08.28 ~ 23.09.08)
그 간의 EDA 프로젝트를 마치고 느낀점을 한 번에 회고록 형식으로 작성하려고 한다.
EDA 프로젝트로써 Main Theme인 Medical이 정해진 상태에서 팀 프로젝트로 자유롭게 주제와 dataset을 가지고 EDA를 진행한 후 그 과정에서 도출된 인사이트에 대해서 발표하는 형식이었다. 정해진 가이드라인이 없고 오히려 주제와 dataset이 자유고 그에 따라 팀 스스로 EDA의 scope를 설정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졌다.
어쩌다보니 팀 리더라는 자리에 앉게 되었고 팀의 주제와 데이터셋도 내가 가져온 것으로 정해지게 되었다.
리더로써 팀 내 논의사항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등의 값진 경험들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매일 Daily meeting을 진행하며 점차 프로젝트 프로세스가 팀으로써 작동이 된다고 생각되었고, 처음 가지게 되었던 어떻게 EDA를 팀적으로 진행할까에 대한 걱정이 해결되었다.
전체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값진 경험이 되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 한차례 더 내가 성장했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어려움이 있다고 포기하거나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극복하고자 노력할 때 나는 성장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깊게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