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tCampus: AI bootCamp / day6

Day 6 (23.07.24)

부트캠프 2주차의 시작이다. 힘차게 출발하고 싶지만 주말 내내 아니 저번주 내내 나를 괴롭힌 목감기로 인해 조금 힘들게 시작했다.

오늘은 수학&통계학 온라인 실강의 마지막 날로 3명의 지원자분들이 스스로 정한 과제를 가지고 발표하였다.

주제는 첫번째 발표자분은 Outlier가 존재할 때 평균의 대푯값으로써 실효와 평균을 대체할만한 대푯값에 대한 질문의 답변으로 시작하였고 내 생각과 같은 median값을 선택하셨다. 그와 더불어 mode(최빈값)에 대한 내용도 덧붙이셨는데 예시를 옷의 사이즈로 들어 재밌었다. 추후에 알려주신 내용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업종을 하셨다고 했는데 과연 경력직은 다르다고 느꼈다 :)

그 내용 이후로 왜도와 첨도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도 유연하게 잘 흘러간 것 같다. 첨도에 대한 작은 발표 오류를 제외하고는 좋은 발표였던거 같다. 아무래도 기초통계적 내용에 대한 발표다보니 좀 더 좋게 느껴진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ㅎㅎ

그리고 두번째 발표자분은 극한의 엄밀한 정의에 대해서 발표해주셨는데, 강사님의 추가적인 코멘트를 덧붙이자면 해석학적인 측면이 들어간 내용이어서 개념 자체에 대한 이해는 빠르고 쉽지만 서술하고 발표하는 측면에서 꽤나 난이도가 있었던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잘 발표해주셨다.

마지막 발표자분의 경우 행렬 계산에 대한 문제였고, 이렇다할 논의 없이 깔끔하게 잘 발표해주셨다.

마치며, 강사님께서 수강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내용들을 말씀해주셨는데, 결국 부트캠프를 참여하는 동안에도 스스로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해보려고 하는 자세와 경험의 축적이 중요하다는 말로 축약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과연 질문을 하고 있는가?"

항상 무언가를 배울 때, 또는 업무를 수행할 때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 가져야할 자세라고 생각했기에 공감가는 한마디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