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21 묵상

만사·2020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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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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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3:8-10]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오늘 본문 말씀 서두에 “사랑”이라는 말이 나온다. 사랑에 대해 깊이 묵상하기 이전에 “언제까지나” 라는 말을 묵상한다. 언제까지나 라는 말은 썩어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예언, 방언, 지식은 썩어 없어진다고 말씀한다. 그렇다면 사랑이 썩어 없어지지 않을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랑 때문에 실망하고 상처를 받는 사람이 주변에 정말 많다. 그 말은 사람과의 관계 속 사랑은 식어 없어진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는 사랑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요일4:8-10, 새번역]
8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드러났으니, 곧 하나님이 자기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입니다.
10 사랑은 이 사실에 있으니,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을 보내어 우리의 죄를 위하여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사랑 = 하나님 이다. 그 하나님 사랑의 결정체가 자기 외아들을 세상에 보내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게 해주신 것이다. 그렇기에 에수님으로 말미암아 살지 않고서는 하나님 사랑의 핵심을 놓치고 사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사실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게 하신 것을 믿으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한다.

9~10절 말씀은 “부분적인 것” 과 “온전한 것”에 대한 것인데, 부분적인 것은 8절 말씀에서 말하는 썩어 없어질 것과 같은 말이고, 온전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 그 자체이다. 그렇다면 “온전한 것”이 언제 올지 모르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히12:2-5)

답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 뿐이다. 예수님을 가만히 바라보자면,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하는 사랑 그 자체이다.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고, 참으시고, 대항하지 않으신 예수님. 우리가 사는 삶과 가진 실력은 너무나 부분적이기에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온전하신 에수님을 바라보면 내가 걷고 있는 길 한 가운데에서 함과 능력을 얻을 수 있다. 선한 능력. 참는 능력. 견디는 능력.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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