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29 묵상

만사·2020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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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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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4:26-32, 새번역]
26 그러면 형제자매 여러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함께 모이는 자리에는, 찬송하는 사람도 있고, 가르치는 사람도 있고, 하나님의 계시를 말하는 사람도 있고, 방언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고, 통역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 일을 남에게 덕이 되게 하십시오.
27 누가 방언으로 말할 때에는, 둘 또는 많아야 셋이서 말하되, 차례로 말하고, 한 사람은 통역을 하십시오.
28 통역할 사람이 없거든, 교회에서는 침묵하고, 자기에게와 하나님께 말하십시오.
29 예언하는 사람은 둘이나 셋이서 말하고, 다른 이들은 그것을 분별하십시오.
30 그러나 앉아 있는 다른 사람에게 계시가 내리거든, 먼저 말하던 사람은 잠잠하십시오.
31 여러분은 모두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예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모두가 배우고, 권면을 받게 됩니다.
32 예언하는 사람의 영은 예언하는 사람에게 통제를 받습니다.

교회 공동체에는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님의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많은 지체들이 있다. 나라는 지체가 공동체에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어떤 지체를 도울 수 있음이며, 그 도움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게 열매 맺는다. 26절 말씀에서 그리스도인 지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찬송하고, 가르치고, 하나님의 계시를 말하기도 하며 방언과 통역을 한다. 우월과 열등을 따질 수도 없으며 내가 잘났다고 기세등등해서도 안된다. 왜냐면 모든 일을 남에게 덕이 되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본문 예에서는 방언과 통역, 예언에 대하여 말씀하지만, 교회에서 하나님을 위해 드리는 그 어떤 헌신에서도 모두 동일하다. 서로 위로하고 배우고 권면하며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이 드러나는 공동체. 나는 오늘도 그런 공동체를 꿈꾸며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체를 위함인 것을 다짐하며 주님께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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