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12 묵상

만사·2020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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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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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5:50-58, 새번역]
50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살과 피는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받을 수 없고,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유산으로 받지 못합니다.
51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잠들 것이 아니라, 다 변화할 터인데,
52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눈 깜박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어 없어지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
53 썩을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하고, 죽을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합니다.
54 썩을 이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이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그 때에, 이렇게 기록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죽음을 삼키고서, 승리를 얻었다."
55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56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를 드립니다.
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사는 것, 그 수고가 주님 안에서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50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살과 피는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받을 수 없고, 썩을 것은 썩지 않을 것을 유산으로 받지 못합니다.
51 보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비밀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다 잠들 것이 아니라, 다 변화할 터인데,

유산이란 죽은 사람이 남겨 놓은 재산을 말한다.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받는다는 이야기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은 후 부활하신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우리와의 화목을 다시 세우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는 모든 이에게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주셨다.
살과 피, 즉 육체는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의 의미는 우리 지금의 육체 그대로 천국에 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의 육체는 썩을 것이기에 육체 그대로 썩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유산으로 받지는 못한다. 51절 끝에 “다 변화할 터인데,” 라고 말씀한다. 지금의 육체 그대로 천국을 가는 것이 아니라 변화한다는 것이다.

52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에, 눈 깜박할 사이에, 홀연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 사람은 썩어 없어지지 않을 몸으로 살아나고, 우리는 변화할 것입니다.
53 썩을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하고, 죽을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어야 합니다.

중요한 본질은 나팔이 울리고 우리가 어떻게 변화를 하고~ 이런 것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죽을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는다는 것이다. 내가 정말 즐겨 사용하는 표현이 있는데, “죽음을 죽이신 예수님” 이라는 말이다. 즉, 우리의 변화가 가능한 유일한 이유는 죽음을 죽이신 예수님이 계시기에 가능하다.

54 썩을 이 몸이 썩지 않을 것을 입고, 죽을 이 몸이 죽지 않을 것을 입을 그 때에, 이렇게 기록한 성경 말씀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죽음을 삼키고서, 승리를 얻었다."
55 "죽음아, 너의 승리가 어디에 있느냐? 죽음아, 너의 독침이 어디에 있느냐?"
56 죽음의 독침은 죄요, 죄의 권세는 율법입니다.
57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를 드립니다.
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미 죄와 사망을 죽이고 승리하셨다.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은, 결코 죽음은 우리를 죽일 수 없다는 것. 예수님과 함께 해야한다는 것.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만 전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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