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10 묵상

만사·2020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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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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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명에 복종하라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약 2:17-20).

하나님의 계명에 복종하는 것은 참된 회심을 통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었음을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 중 하나다. 말씀에 대한 복종은 구원 여부를 입증하는 시금석과 같다. 이 진리는 야고보서에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 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얻는다고 갈라디아서에서 말씀한다.

[갈3:10-11, 새번역]
10 율법의 행위에 근거하여 살려고 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저주 아래에 있습니다. 기록된 바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을 계속하여 행하지 않는 사람은 다 저주 아래에 있다" 하였습니다.
11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으로는 아무도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얻는 구원은 행위, 곧 율법에 대한 복종으로 이어진다. 물론 그런 행위의 공로는 행위자가 아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있다.

[엡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에베소서 3장 7절에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에 따라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었다고 말한다.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라는 말씀이다. 오늘 주제인 하나님의 계명에 복종 하냐?안하냐?가 그리스도의 일꾼 이냐? 아니냐? 로 말하고 싶다. 즉,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복음을 위하여” 사는 삶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 삶을 살 때에 “주님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삶이 되는데, 그 삶이 그리스도의 일꾼의 삶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복종하는 삶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한다.

[롬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 1장 16절에서는 복음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고 말씀한다. 그저 “믿습니다”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삶이 복음음 믿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회복해야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계명에 거스르는 삶을 살기를 피하고 꺼려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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