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2

만사·2020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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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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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롬2:1-7)

본문 1-6 절 말씀을 묵상은 어제 묵상에 이어 하나님의 진리를 거역하고, 하나님의 전적인 인자하심이 나를 인도함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고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였을 때의 결과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다.

본문 7절에서 말하는 “참고 선을 행한다” 는 정말 힘든 일이다. 바울이 1장에서 말한 죄와 오늘 본문의 죄들. 그저 “내 의지로 그 죄를 이기며 선을 행해야지. “ 이건 절대 불가능이다. “참다” 라는 의미는 “꾸준하게 인내하다.” 라는 말인데, 사람을 꾸준하게 인내할 수 없게 방해하는 사탄의 유혹 앞에서 내 마음을 지켜낼 수 있겠나? 의 문제이다. 그 마음을 지켜 냈을 때 영생의 복을 주신다.

7절 말씀을 깊이 묵상해보니 나의 정체성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말씀이다. 나는 절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며, 그 복음이신 예수님을 믿으며 꾸준히 인내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절대 믿음과 전적인 신뢰만이 우리가 꾸준히 인내할 수 있은 유일한 길임을 다시 한번 묵상하며 묵상 나눔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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