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4

만사·2020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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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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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롬2:9-13)

본문에서 바울은 죄를 짓는 대상을 좀 더 깊게 자각시킨다. 또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다고 해도 그것 대문에 영원한 사망에 처한다는 사실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본문 11절의 “외모”의 의미는 일반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거나 자랑할 만한 것으로 여겨지는 모든 외적인 실체를 가리키는 데 사용되는 말인데, 10절에서 말하는 “선은 행하는 각 사람”이라는 말은 외적인 그 어떠함이 아닌, 내면의 선함, 마음의 순전함을 말한다.

본문 12절 말씀을 보면, 율법 없이 범죄한 이방인이나 율법의 지식이 있음을 자랑하는 유대인이나 모두 심판을 받을 대상이라는 말을 하며, 그 말씀이. 13절까지 이어지는데, 이 구절은 참으로, 어느 누구도 행위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다는 말이다.

성경은 분명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사람만이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는다고 말하는데, 나는 율법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정말로 모든 율법을 만족시키는 사람만이 의롭다 함을 받는다면, 아무도 의롭다 칭함 받을 수 없다. 그 누구도 율법의 의무를 다했노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바울이 죄에 대해서 말하다 더 깊이 들어가서 율법을 얘기하는 이유도 “나는 절대 할 수 없다.”라는 결론으로 가게 된다. 죄를 짓지 않으려는 어떤 노력도, 율법을 지키려는 어떤 행함도 결코 나를 의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오늘 우리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가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이 묵상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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