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테 풀고, CSS 복습하고, 미니게임 PR 드디어 날려버리기..!
드디어 PR을 날렸다!!! 여러 이슈가 있었지만 일단 큰 기능들은 안정화 되었다고 판단해서 PR을 올렸다. 그동안 안정화되지 않았다고 느낀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간헐적이 아니라 게임하는 중간에 버튼에 의한 간섭이나 드래그&드롭 이벤트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등 너무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 이 부분은 일단 로직을 정리하면서 많이 완화할 수 있었다. 기존에 모듈화되지 않은 로직을 잘 판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듈화하다보니 문제점이 많았는데 몇일 정도 깊게 생각하다보니 정리가 조금씩 되어서 흐름을 나름 정리하다보니 문제가 많이 줄었다. 다만 퍼즐이 섞이기 전 5초에는...여전히 많은 문제가 있다.
setState를 쓰는 의미가 있는가? 에 대한 의문
-> 이러한 의문을 가졌던 가장 큰 이유는 board와 퍼즐이 다 맞춰졌는지 확인하는 checkStatus로직에서 시작되었다. board state는 이번 구현에서 가장 큰 핵심이다. 퍼즐의 변경한 것을 바꿔서 렌더링하기도 하고 그 상태를 전체적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사용자가 퍼즐을 잘 맞춘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하지만...막상 그렇게 로직을 구현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드래그&드롭으로 li를 일일이 긁어와서 해당 부분을 수정해주고 있었다. 그런 방식이라면..state가 왜 필요하지? 라는 의문이 크게 들었고, 일단 렌더링하는 부분에서 사용해서 그대로 두고 PR을 보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세상은 나를 항상 힘들게 한다. DP 문제를 하나 풀고 비교적 쉬운 문자열 문제도 하나 풀어서 코테를 마무리하려고 했는데..런타임 에러가 떴다. 일단 런타임 에러라는 부분에서 코드를 넘어선 무언가가 잘못되었다고 느꼈고 저 부분에서 해결방법을 찾아본 결과..
지금껏 잘 사용하던 fs모듈을 사용해서 에러가 난 것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readline모듈을 활용해서 코드를 다시 작성했고 바로 정답처리를 받아내었다. readline은 길고 복잡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fs로 주로 사용했었는데 역시..인생에서 보험은 필수이다. 둘 다 잘 숙지해야겠다.
const readline = require("readline");
const rl = readline.createInterface({
input: process.stdin,
output: process.stdout,
});
let input = [];
rl.on("line", function (line) {
input.push(line);
}).on("close", function () {
// 여기에 풀이 작성
});
난 지금껏 벨로그가 굉장히 불친절한 사이트인 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댓글알림도, 누군가의 글에 좋아요 표시한 것도 알림이 오는게 단 한개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몇 데브코스 동기들이 작성해 준 댓글을 일일이 찾아서 체크해야했는데.. 내 문제가 아니였다.
나도 깃허브 아이디로 가입해서 벨로그 측에 이메일이 연동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고 그래서 오늘에서야 인지해서 따로 메일을 보내두었다.
목표한 바를 아쉽게도 다 이루지는 못했다. 노션 페이지 전체 PR 보면서 모르는 기술 정리
랑 CSS 강의 후반부를 정리
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TS, JS, React 공부하는 목표도...
뭔가 지금까지의 공부 방식이 너무 새로운 것을 천천히 접하다보니 강의로는 빠르게 진도가 나갔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어서 이제는 새로이 공부하는 비율을 조금 더 늘려보려고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책이고 TS 스터디도 하기로 했다!! 두근두근 하구만..ㅎㅎ 이제 혼자서 CS, 코테랑 나머지 관심사에 대해서 잘 준비하면 될 것 같은데... 말처럼 쉽지 않다. 나는 기계가 아니니께...쉬어야지..
그래도 이번 주 주말은 알차게 쉬었다. 운동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T1이 롤드컵에서 압승해서 기대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내가 정말 감명깊게 봤고 읽었던 진격의 거인
이 드디어 마지막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 마파답게 실망을 저버리지 않았고 모든 알림을 다 끄고 1시간 30분동안 온전히 집중하면서 봤다. 정말...여러 감정이 드는 만화이지만 참...즐거웠다..!! 더 못본다는게 아쉽지만 많이 즐거웠으니 됐다.
이제 또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이고 첫 팀원들과 이제 헤어질 시간이 점점 빠르게 다가온다. 남은 기간도 그들과 잘 지내며 마음속으로는 새로운 사람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지.
내일도, 다음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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