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개발을 시작한 후배가 주어서 올해 초 쯤에 읽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글을 쓴다. 책의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글과 함께 그림도 있기 때문에 비교적 이해하기 쉬웠던 기억이 난다. 개발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었거나, 데이터베이스에 대해서 간단한 쿼리문을 작성해보는 등, 데이터베이스를 다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각각의 챕터가 굉장히 가볍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개념을 잡고 가기에 좋다고 생각된다. 그러니까,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 전에 읽어보면 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