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바이브 코딩’이 신입 개발자의 핵심 역량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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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이 신입 개발자의 핵심 역량이 된 이유 | 요즘IT

📃 요약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AI를 활용해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

주니어의 위기: 사라진 ‘성장의 사다리’

• 이제는 단순 업무를 수행할 주니어의 역할 자체가 필요 없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위기: 예고된 ‘경험의 단절’

• 기업이 오늘의 주니어를 포기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를 지탱해 줄 미래의 허리도 사라집니다.
• 특정 시점이 되면 어디서나 비싼 비용을 들여야만 경력직을 뽑을 수 있겠죠.
• 막막해 보이던 주니어의 ‘성장 문제’와 기업의 ‘지속가능성 위기’가 바이브 코딩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모입니다. 주니어가 스스로 성장할 기회, 기업이 새로운 기준으로 잠재력을 발견할 기회가 여기 있기 때문이죠.

‘바이브 코딩’ 역량의 부상

• 현재 AI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고민하기보다 속도에만 치중해 결과물을 만들면 여러 문제가 나오기도 합니다.
• 유지보수 문제: AI가 생성한 코드는 당장은 작동할지 몰라도,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를 가졌거나 일관성 없는 패턴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수정이나 확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숨겨진 버그: 일반적인 사용자 시나리오에는 문제가 없어도, 특정한 예외 케이스에서는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키는 버그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보안 문제: 보안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거나, 취약점을 가진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등 방식으로 심각한 보안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인재상: ‘발전된 바이브 코더’

• 즉 ‘발전된 바이브 코더’는 어떤 사람일까요? 저는 이들을 한마디로 ‘1인 창업가’라고 정의
• 이들의 핵심 역할은 AI의 부족한 영역, 혹은 사람을 온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을 채우는 것입니다. 바로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정의한 다음, 프로덕트의 기획, 디자인, 개발 전반을 설계하고 그 결과물을 검토하는 작업
• “사용자에게 최선의 경험을 주는가?”

발전된 바이브 코더의 4가지 역량

• 오너십(Ownership)
  • 근본이 되는 태도입니다. 프로덕트의 성공과 실패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AI와 다른 사람의 탓을 하지 않는 주도적인 책임감을 말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찾아 끝까지 파고드는 집요함 역시 오너십에서 나옵니다.
• 문제 정의(Problem Definition)
  • 문제 정의는 그렇게 명확하지 않은 요청에서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파고들어 풀어야 할 진짜 문제를 날카롭게 정의하는 능력
• 소프트 스킬(Soft Skills)
  • 인간은 다른 인간과의 소통에 더 집중해야
• AI 활용 능력(AI Utilization)
  • 최적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질문(프롬프트, 룰)을 설계하며,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때로는 과감히 버릴 수 있는 주체적인 판단력

신입 개발자의 역량 증명: ‘사이드 프로젝트’

• 프로덕트가 꼭 거창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일상에서 겪은 작은 불편을 해소할 웹사이트, 간단한 자동화 툴도 좋습니다. 필요한 것은 ‘무엇이, 왜 필요한가?’ 고민한 경험, 출시와 운영을 온전히 책임져 본 경험
• 이러한 경험은 누구도 시키지 않은 일을 스스로 시작하고 끝까지 책임져 보는 과정(=오너십), 내가 느낀 불편함을 해결해야 할 문제로 구체화한 과정(=문제 정의)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AI와 협력하며 한계를 극복하는 힘(=AI 활용 능력),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사용자 피드백으로 개선해 나가는 힘(=소프트 스킬)을 길러주기도 합니다.

❗ 인상깊은

1. 바이브 코딩에 대한 호기심과 배워야하는 이유
   • 바이브 코딩을 통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더 작은 단위로 시작할 수 있다.
   • PM의 경우 최대가 MVP 구상 혹은 와이어프레임, 피그마를 통한 프로토타입이 전부였는데,
     바이브 코딩을 통해 ‘오픈’까지 가능하다.
   • 1인 다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겠다.
2. 그러나 주의할 것은 나는 코딩판으로 들어가 경쟁하지 않는다. ‘사람’을 상대하는 것에 경쟁력이 있다.
   • 오너쉽+문제정의+소프트 스킬(+AI 활용능력), 이 3가지 영역을 키우기 위해 에너지를 더 쏟아야한다.

💬 한 문장

• AI의 부족한 영역, 혹은 사람을 온전히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을 채우는 것

🔤 단어

• 바이브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