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혼자서 디자인 에이전시로 월 1억의 순수익을 버는 비전공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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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디자인 에이전시로 월 1억의 순수익을 버는 비전공자 디자이너

📃 요약

DesignJoy의 Brett Williams는 월 구독형 디자인 서비스로 혼자서 월 1억 4천만원의 순수익을 달성했습니다. 트렐로 보드를 통한 비동기 소통만으로 20명의 클라이언트를 관리하며, 하루 5-6시간만 작업합니다. 개인의 전문성을 '제품화'하고 명확한 서비스 범위 설정으로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사례입니다.

❗ 인상깊은

‘이는 제가 기본적으로 디자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거죠. 이것이 다입니다.’

• 몰입을 위한 환경설정으 비즈니스에 녹인 용기와 결단력에 박수를.

‘본인이 잘하는 일을 찾는게 첫번째구요. 그것을 보다 니치(Niche)하게 만들면 됩니다.’

• '니치하게 만들다'는 '틈새를 공략하여 차별화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대중적이지 않더라도 특정 소수의 취향에 맞게 특별하고 독점적인 느낌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1주, 1달 이상 걸리는 프로젝트는 하지 않아요. 최소한의 유효한 것을 세상에 내놓고 추이를 지켜보기를 추천드려요.’

• MVP 마인드는 아직 적응이 되고 있지 않음.
• ‘고객을 실험삼아 내 이득을 취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쉽게 바뀌지 않음.
• 근데 나는 예술가가 아니잖아? 가당치도 않은 ‘완벽주의’를 타파할 필요가 있음. 고객이 원하는 수준을 일단 맞추고 디벨롭 하면 되지. 일단 지르고, 수습하자고. 수습하면 되지. 정주영 회장처럼… “이 봐, 해보기나 했어?” 500원 지폐로 선박 회사를 만든 정주영 회장 #꼬리에꼬리를무는그날이야기 #2021tail #SBSstory
  

‘그리고 4-5시 즈음 일을 끝냅니다.‘

• 본인의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끌어와서 통제권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임.

‘ 디자이너가 투입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퀄리티가 올라간다는 불문율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반대로 디자인 디테일은 많이 떨어지겠지.. 하면서 DesignJoy의 포트폴리오를 둘러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준수한 퀄리티에 놀랐어요’

• 시간 x 재능 x Fit(PMF) x 행동력

• Product Market Fit 이해도와 메타인지가 딱 떨어졌을 때 비즈니스 성공률이 높아진다.

• DesignJoy의 장점

  • 트위터, 프로덕트 헌트로 셀프 브랜딩을 잘한 점
  • 본인이 잘하는 니치한 디자인에만 집중
  • 클라이언트와 기대치의 한계를 조정

혹자는 위와 같은 ‘공장형 디자인’을 비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업계 전반의 퀄리티를 낮춘다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 에이전시 비즈니스는 언제나 존재하였습니다. 모든 것은 시장이 결정합니다. 위와 같은 사례가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모든 사람들이 예술작품을 원하지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그 정도’면 된다.
  단, 고객들의 ‘내가 생각하는 그 정도’를 잘 찾아내야한다. 그것 또한 능력.
  Win-Win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