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진행상황을 작성하겠다.
반려동물 마이크로칩 인식 부분
먼저 반려동물 마이크로칩 인식 부분 이다.
기존에 계획했던 우노보드와 RC522 라는 RFID 리더 모듈을 이용해 RFID 태그를 인식 해보았다. 실제로 리더 모듈과 같이 구매한 RFID카드나 RFID태그는 잘 인식해서 시리얼 모니터에 고유 ID까지 출력되는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인식 거리가 리더기와 가까이 붙어있어야 인식이 되는 수준이고, 리더 모듈과 같이 구매 한 RFID 카드나 태그는 인식이 잘 되는 반면, 실제 반려동물의 마이크로 칩은 리더기의 주파수 대역이 달라서 인식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인식률을 높일 방법과 실제 동물 마이크로칩을 읽을 수 있는 리더기를 고민하다가 WL-134A Long-Distance Card Reader Module 을 새로 구입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모듈은 실제로 많이 쓰이지 않는 모듈이여서 인터넷에 관련 정보가 하나도 없고 구매자가 준 설명서 한 장 밖에 없어서 이 모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아두이노에 어떻게 연결해야할 지 찾아보느라 시간투자를 좀 많이 했던것 같다.
먼저 설명서에 나온대로 납땜 진행 후 전원 연결 후 테스트를 진행 해 보았더니, 실제 내장 마이크로 칩은 약 5cm 정도에서 인식이 가능하였고, 같이 구매한 500원 짜리 동전 크기의 동물 태그는 15cm 정도에서 인식이 가능하였다.
기상청 데이터 로드 부분
다음은 기상청에서 데이터 받아오는 부분이다.
먼저 기획했던대로 우노 보드를 ESP-01 와이파이 모듈과 연결 후 기상청에서 데이터를 받아오는것이 목표였는데 실제로 해보니 와이파이 연결은 가능하였지만, 모듈과 우노 보드의 시리얼 통신 속도가 달라서 불편하였고, 호환되는 와이파이 연결 라이브러리가 별로 없어서 시리얼 통신 입력으로 직접 와이파이 연결 설정을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서 아두이노 보드에 ESP8266 와이파이 모듈이 내장되어있는 D1 WIFI 보드를 새로 구입 후 다시 진행하였다.
다음은 기상청제공하는 수지구 신봉동의 동네 예보 RSS 이다.
해당 RSS의 XML 요소들을 파악 후 제가 원하는 강수정보만 아두이노로 받아오게 코드를 작성하였습니다.
강수 확률과 현재 강수상태 정보를 받아와 만약 비나 눈이 온다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반려동물의 자동문을 수동상태로 바꾸고 모바일로 알림이 가는 기능을 구현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기까지 진행하였고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