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은 개발, 디자인 뿐만아니라 경영, 마케팅까지도 알아야하는 엄청난 직무이다. 그래서 오늘은 PM이 알아야 할 경영지표들 OKR, KPI, OMTM을 알아봤다.
OKR은 Objective and Key Result의 줄임말로
1) 조직의 목표(Objective)와 핵심 결과(Key Result)를 정의하고
2) 추적하면서 조직을 운영하는 목표 기반 프레임워크이다.
OKR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마일스톤이자 의사결정 판단 기준이 된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알기 위해선 임팩트 평가해야 한다. 서로 다른 판단 기준을 갖고 있으면 동일한 현상에도 다른 판단 결과로 이어져 객관적 판단이 어렵다.
이때, OKR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평가 기준이기에 같은 걸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즉, 이 일이 핵심 결과(Key Result:KR)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따라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구분된다.
KPI는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란 뜻으로 기업이 비즈니스 목표를 얼마나 잘 달성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척도이다.
Key(핵심): 회사 프로덕트 성장에 무엇이 제일 중요한가
Performance(성과): 무엇이 성과를 대변하는가
Indicator(지표): 어떻게 수치화 할 수 있는가
KPI를 설정하는 이유는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 프로세스 내에서 현재의 퍼포먼스와 목표치를 비교해 성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수치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KPI를 사용하여 현재 성과 측정, 목표치와 비교해 얼마나 근접했는지 알수 있기 대문에 성과가 부진한 경우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팡가하고 개선할 수 있다.
즉, 목표치 측정이 가능하고 그에따라 팀원들에게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책임감을 장려할 수 있다. 또한, 특정 KPI를 충족했다면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OMTM은 One Metric That Matters의 줄임말로 넓은 관점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지표를 의미한다.
즉, OMTM은 기업 전체의 우선순위의 기준이 되어 모든 팀이 공감하고, 가설 검증이 가능하고, 집중해야 할 포인트를 알려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KPI가 조직 부서 팀 단위로 작성된다면 OMTM은 회사의 목표라고 볼 수 있다.
OMTM을 이용하면 기준을 정하게 되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게 된다. 핵심 문제를 파악했다면 목표를 정해야하는데 어떤 지표에 대해 어느 정도의 값을 성공이라고 볼지 판단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OMTM은 회사 전체를 한 가지에 집중하게 하는 방법으로 구축 > 측정 > 학습
주기를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자주 반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