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Invent 넷째날

Rony·2023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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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Re:Invent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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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트를 듣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키노트는 예약이 불가능하고 현장에서 줄을서서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늦게 가게되면 자리가 다 차서 현장에서 들을수 없고 인터넷으로 봐야 한다.
물론 인터넷으로 보는게 몸도 편하고 여러모로 편리하지만 그대로 현장에서 보는건 또 현장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아침일찍 베네시안 호텔로 향했다.

키노트 전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아침식사를 먼저 했는데 그동안은 빵만 나오다가 왠일로 소세지가... +_+

여유있게 아침을 먹고 키노트 장으로 입장을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 줄을 섰음에도 뒷자리에 앉을 수 밖에 없었다. 키노트는 동시통역을 해주는 세션인데 통역을 어떻게 할수 있는건지 도무지 설명을 찾을수가 없어서 통역기를 못찾으면 그냥 인터넷이라도 켜서 들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입장을 하니 오른쪽으로 통역기를 제공해주고 있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통역기를 받아서 다행히 한국어로 키노트를 들을수 있어 다행이었다.


해당 키노트에서는 비용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시스템 초기에는 비용이 수깅보다 높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은 적정선을 유지하거나 감소해야 하고 이익이 늘어나야 한다고..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사용자에 대한 모니터링이 있어야 하고 해당 모니터링으로 정말 필요한곳에 비용이 지출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 불필요한곳으로의 자원낭비를 막아야 함 )
역시나 지난 세션에서 들었던 비용과 모니터링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비용을 고려한 개발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이 되었다.

12시에는 우리가 묶었던 시저스 호텔의 컨퍼런스 홀에서 메가존 클라우드의 솔루션스 데이 행사가 있었다.
이 행사는 메가존 렵력업체들이 특정 주제로 본인들의 솔루션에서 제공하는 기능 소개.및 AWS 의 어떠한 리소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설명등으로 이루어 졌다.
먼저 배가 고프면 집중이 잘 안되기 때문에 제공해 주시는 점심을 먹고 각 협력사분들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행사 종료 후 aws OpenSearch 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소개 세션이 있었고남은 시간은 16시 까지 진행되었던 expo 에 참여 했다.
리인벤트의 세션은 금요일 까지 있지만 셀제 엑스포 밋 라운지 등이 목요일에 운영이 종료되고 마무리 행사도 목요일 밤에 진행되기 때문에 리인벤트는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라고 생각해도 될듯 하다.
(금요일에는 breakout session 세션만 있고 이것도 오전중에 종료된다.)

올해에는 메가존에서 expo 부스를 열어서 찾아 갔지만 너무 늦게 가서 이미 담당자 분들께서 철수한 뒤라 아쉬었다. 그래도 메가존 부스가 세계적인 리인벤트 엑스포에 당당히 열린것에 대해 기념샷을...


( 행사가 끝난 엑스포는 축제가 끝난 것처럼 약간 쓸쓸하다.. )

19시 30분에는 re:play 행사가 있어 베네시안 호텔에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원래는 aws 자격증 라운지에서 칵테일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했으나 해당 라운지도 16시에 종료되어 메인 홀에 자리를 잡고 19시 까지 시간을 보냈다.

19시가 되니 플레이 그라운드라는 곳으로 이동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각각의 호텔로 리인벤트 참여자들이 분산되었던 것과는 달리
Re:play 행사장 한곳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모이기 떄문에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인원이 엄청나게 많았다.
우리도 한참을 기다린 후에 셔틍을 타고 행상장으로 이동 할 수 있었는데. 많은 인원이 이동하여 한곳으로 모였으나 행사장 자체가 넓어서 막상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좁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않았다.
행사장에는 각자의 취향대로 마무리를 즐길 수 있도록 EDM, 락공연, 탁구, 자이언트 슬라이드 등의 놀이등을 즐길수 있도록 각각의 행사 구역에 마련되어있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즐길수 있었다. 물론 시끄러운 것을 실어하는 사람을 위한 comport 존도 마련되어있는데 aws 측의 세심한 배려에 다시한번 감탄했다.
칵테일 및 음료는 각 행사 구역마다 있어서 언제든 원하는 음료를 마실수 있고, 먹거리부에서도 채식자를 위한 음식이 준비되어있는 등의 배려심이 엿보였다. 다만, 행사 인원이 인원이니 만큼 먹거리 부스의 자리는 굉장히 커다란 구역이었음에도 모자랐다는게 조금 아쉽…
숙소로 돌악가는 것도 셔틀이나 모노레일이 제공되어 본인의 숙소에 가까운 호텔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했다.

다음날 새벽 로스엔젤레스행 비행기를 타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간단히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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