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 플러스 1주차 회고] 컴포넌트 최적화를 위한 여러 고민을 진행해보다.

버들·2024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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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스터디는 처음이라

나 이버들.. 26세, 좀 더 쌈뽕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오프라인 스터디인 '항해 플러스 2기'의 참여자가 되었다.
참여하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낼 수 있었는데

  • 직장을 선택할 때, 사수의 여부가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하지 않도록, 적어도 내가 아는 범위 안에서는 내 코드, 기능에 자신이 있을 수 있도록
  • 다른 현업에서 일하는 주니어 개발자 분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더 성장하고, 부족한 나라도 괜찮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일단 첫번째 계기의 이유는 나의 첫 직장에서 겪었던 경험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이전 포스트에서 작성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수가 없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필자 하나였음) 환경에서 프론트개발을 주도하다 많이 부족한 실력 + 빠른 스프린트를 수행하기에는 나의 기능 개발에 있어 확신을 가질 시간과 마음가짐이 부족의 이유로 꽤 많이 혼자서 속을 썩여왔으며 결국 퇴사를 결정했던 경험이 있다.

즉, 적어도 내가 주도하는 기능 개발 및 코드 작성에 자신과 확신이 있으며, 어떻게 해결해가는 방법이 가장 nice 한지 알게 되면 이전과 같은 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만 낳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참여를 하게 된 것이다.

두번째 계기는 최근에도 해커톤 대회 기술 튜터로 근무하면서 다른 튜터분들과 많이 친해졌고, 앞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서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로 성장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사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나로선, 개발과 동떨어지더라도 이런 환경이 굉장히 좋다. 그런데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같이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이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번 오프라인 스터디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참여하게 된 이유도 존재한다.

1주차는 최적화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제 (과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부딪혔던 기술적인 문제)

이전에도 컴포넌트 최적화를 시도하려면, 언제 어떠한 때에 시도해야 되는지 항상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주차 과제를 경험해 보면서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시도

과제 주제인 useCallback, useMemo, memo 등을 통해서 메모이제이션 최적화를 시도하여 return 값이나, 콜백 함수 등의 리렌더링을 막아볼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해결

react에서 제공하는 메모이제이션 관련 hook들을 사용하여 최적화를 꾀하였다. 더불어 이러한 hook 들을 사용하지 않아도 순수 컴포넌트를 수정할 수 있는 경험도 하게 된게 되게 시기 하긴 했다.

일단 내 고민은 언제 메모이제이션을 시도해야될 지 항상 고민하는 요 리소스가 너무 싫어서 좋은 방법들을 찾고 있었는데, 차라리 다 메모이제이션을 시도해보는 것을 기본 컨벤션으로 지정해도 괜찮지 않나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근데 말이 되는게, 엄청 복잡한 구조로 방대한 양만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요즘 디바이스나 브라우저의 기능이 기본적으로 좋아져서 충분히 버틸 수 있고,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름 납득이 간다.


Keep : 현재 만족하고 계속 유지할 부분

많이 부족해도 한번 계속해서 알아보고 시도해보려는 도전적인 부분이 아주 맘에 든다. 칭찬 스티커 1개~

Problem :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점

그렇지만 아쉽게도 중간중간에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어서 기본기를 한번 더 되돌아봐야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Try :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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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많은 경험을 하려고 아등바등 애쓰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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