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수) - 출근을 파견지로 한 첫날, 사실 할 것들은 문서화 작업??

Mr.SQL·2020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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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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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직 할 것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예상이 가는 것

팀 내 다른 분이, 아마 문서화작업에 더 집중하게 될거라고 했다. 이미 개발이 꽤 진행된 것도 있다고도 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문서화가 가장 중요하고, 큰 경험이라고 했다. 그럼 나머지 한 명이 그 문서화라는 것 같다. 나머지 한 명은 ui/ux

2. 각종 그룹웨어 설치

해당 고객사의 망을 쓰는 만큼, 이것저것 설치할게 많았다. 그래서 오후 초반까지 설치에만 시간을 쏟는 비중이 많이 컸다. 혹여나 잘못 설치될까봐 두근두근 거렸다. 실제로 뭐 에러 난 것도 있는데 겉보기에는 잘 돌아가는 것도 있었고, 비밀번호도 좀 어렵게 설정한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부 해결했다.

3. js + html을 본 순간 멘탈이 바사삭 났지만.

나는 스크립트형 언어를 극혐한다. js, python등등 html도. 자바처럼 좀 정갈하고 갖출 거 갖춘 그런 불편함(?)이 오히려 좋고 편하게 느껴진다. 다만 오늘 실제 쓰는 코드를 보는데 화면단에서 쓰이는 js + html코드를 이클립스에서 보는 순간 멘탈이 가루가 됐다. 하지만 이어지는 자바코드를 보면서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었다. 석환씨한테 물어보니 그냥 그런게 있다 정도로만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저 마음의 여유는 스크립트 언어를 많이 써본 사람일수록 갖고 있는 걸까

4. 쓸-데 없는 완벽주의자 성향

자랑은 아닌데, 그러하다. 그런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그러하다. 그러다보니 괜히 잘하려는 욕심에 쓸데없이 의욕만 과한 것 같다. 이것은 오히려 상황을 유연하게 보고 대처하는 판단력만 떨어뜨리는 것 같다. 내일은 자기자신을 좀 더 잘 관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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