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7-13 ] 시작은 병원으로?

심재익·2021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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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터널증후군 & 역류성 식도염

제주도를 다녀와서 얼마 안된 무렵부터 식도에 뭔가 걸리적거리고 숨을 쉴 때 불편함을 느꼈다. 처음에는 금방 괜찮아 지겠지 라고 생각을 했으나, 은근히 오랜 기간 지속이 돼서 오늘 결국 내과를 찾기로 마음먹었다. 그와 동시에 옛날부터 미뤄왔던 손목 터널증후군 진단도 받기로 결정했다.

두 병원을 다녀오니 역시 내 생각과 병명이 맞아떨어졌다. 역시 구글로 못찾는건 없는 것 같다. 이제 몸좀 관리하면서 살아야지

손목을 위한 노오오력

몇달 간 손목 터널증후군이 예상되면서, 오늘 병원에 다녀왔다. 연구실에 도착한 후 바로 한 것이, 노트북 받침대를 내려놓고 손목받침대 사용을 시작했다. 그리고 모니터 위치 개편을 시작했다. 오랫동안 개발을 하려면 손목 뿐만 아니라 거북목도 심해질 것이기 때문에, 모니터의 위치를 높이고 손목을 편하게 하는것이 목표였다.

자리가 바뀐 만큼, 나 또한 다시 마음을 새로잡고 열심히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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