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3일처럼 챌린지 1일차

챠오·2023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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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시작한지 하루만에 밀려버린 챌린지 벨로그...

뒤늦게 주섬주섬 써본다...

우선 오전 6시에 일어나다보니 미친듯이 하루가 길다.

6시에 일어나서 한 10분 정도 침대에서 뭉그적대긴 했지만 나름 수월하게 일어난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운동이었다.

생전 안가던 아파트 헬스장에 가서 운동도 하고 사우나까지 하고나니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이어지는 부트캠프 수업도 근래 들어 가장 집중하면서 진행 했던 것 같다.

6시간 단위로 하루를 끊는다고 생각하니 허투루 보내지 않아야 된단 의식이 머릿속에 계속 자리잡고 있었고, 그런 의식이 힘들거나 딴 짓을 하고싶을 때마다 막아주는 역할을 해줬다.

6시까지 수업을 진행 한 후에는 가로수길로 가서 먹고 싶었던 크로플을 샀다.

평소 좋아하던 카페에 가서 사람 구경도 좀 하고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도 하면서 저녁 시간을 보냈다.

아직 루틴이 익숙하지 않고 해당 루틴에 맞춰 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익숙하진 않지만 1일 차에 이렇게 안 졸고 따라 갔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주말앤 먼저 잡혀 있던 일이 있어 챌린지를 진행하지 못할 것 같지만...! 공부는 꾸준히 해야겠지...

그래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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