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에이블스쿨 1일차,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오프닝 데이가 진행됐다. 전체적인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비대면으로 진행되기에 줌과 팀즈를 이용해서 교육이 진행된다. 세팅이 미리 완료되어 있어 처음 사용해봤지만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오프닝 데이의 일정은 위와 같다. 에이블러가 되어 어떤 커리큘럼의 교육을 받게 되는지, 대략적인 틀과 선배 에이블러 기수분들의 스토리를 볼 수 있었다. 이런 부분들은 사실 사전에 검색을 해보거나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들만 봐도 미리 볼 수 있기에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었다. 재밌던 것은 첫번째 라이브 퀴즈 시간이 있었는데 상품이 아마 커피 기프티콘으로 알고 있다. 짱구 굴리기 만랩인 나는 어떤 답이 나올지 뻔하니까 미리 답을 적어놓고 첫번째 퀴즈를 1등으로 맞췄다. 첫번째라고 연습문제라고 해서 못받았다...
반별 오리엔테이션에선 앞으로 6개월간 한 개의 반을 서포트해주시고 케어해주실 매니저님과 동료 에이블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전문가 특강으로는 위의 배순민 소장님과 조대곤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다. KT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실생활에 많이 침투되어 있었다. AI와 데이터 기술의 발전과 비즈니스에 접목하여 활용하는 방법이라던지 방향에 대해 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블로그 운영 방향에 대해,
에이쁠 기자단을 신청했고 블로그를 운영해서 에이블스쿨과 나의 일상들을 기록하기로 했다. 사실 블로그라는게 처음에는 그냥 몇자 끄적이면 되는거라 생각이 들어 쉽게 생각하지만 이 사람의 체력과 귀찮음이 한데 뭉쳐버리면 매일매일 기록하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블로그에는 간간히 일상과 좋아하는 패션에 대한 리뷰, 에이블 스쿨의 한 주를 다루는 복습 겸 리뷰를 기록할 것이고, 공부에 대한 일일 기록은 노션을 통해 다룰 것 이다. 에이블 스쿨의 상세 강의 내용은 대외비이기에 조건에 부합하는 내용들만 추려 개인 복습에 사용할 것이다.

Week 1. 데이터 다루기

파이썬의 기본 문법에 대해 공부하였다.
파이썬이라는 언어 자체가 처음인 것은 물론이고 이 언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아나콘다 주피터 노트북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파이썬은 다른 언어보다 문법이 매우 쉬워서 초보자들이 프로그래밍을 할 때 추천하는 언어라고 하며 특히나 데이터를 다루는데 있어서 파이썬 만큼 강력한 언어가 없다고 한다. 짧은 코드를 바탕으로 심플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데이터 다루기를 다뤄주실 '이장래'강사님은 전 기수분들에게 속칭 GOD이라고 불리신다. 검색해보니 SQL관련 전문가라고 하신다. 책도 집필하셨고.
1주차는 3일간 파이썬의 기본 자료형, 리스트, 튜플, 집합, 딕셔너리를 배웠다. 해당 값 마다 구분하는 괄호부터 해서 어떤식으로 값을 묶고 반환하는지 등을 실습하며 배웠다. 실습은 이장래 강사님의 교육 방식인 단순 반복 숙달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복습 및 예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아래는 내가 참고하는 유튜브 강의와 무료로 열람이 가능한 e-book 사이트이다.
조코딩의 파이썬 기초 강의 점프 투 파이썬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점프 투 파이썬은 사전 강의에서도 참고하면 좋을 강의로 추천을 받았고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파이썬이라고 검색해보면 초보자들에게 좋은 입문 도서들을 이북으로 볼 수 있기에 공부에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