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VLE SCHOOL Week 2. 데이터 다루기, 다듬기

June·2023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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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V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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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o 5로 진행되는 교육에 하루가 이렇게 빠르게 지나갈 수 있구나를 새삼스레 깨닳는 것 같다. 배움의 길에 끝이 없다고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가 세상에 질문을 쏟아내는 것 처럼 단 며칠만에 재밌게 배워가며 파이썬에 흥미를 갖게된 내 모습이 웃기기도 한다.
2주차에 앞서 루틴의 정립이 필요했다. 비대면 교육이기에 그나마 루틴을 설정할 수 있다고 보는데, 수료에 있어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6개월간 끊임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정신력, 그리고 체력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우선 에이블 스쿨을 통한 나의 목표에 대해서 생각했다. 상위 10%의 성적으로 KT의 입사한다거나, 우수 에이블러가 되어 취업에 성공한다거나, 교육 간 여러개의 상을 수상한다거나, 개인이 목표로 하는 부분들이 있을텐데 필자는 그저 건강한 수료, 성공적인 빅 프로젝트를 위한 1인분은 할 수 있는 동료가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다. 다양한 생각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인 집단체에서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에는 멘탈, 체력 관리를 통해 건강이 뒷받침되어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름의 플랜으로 평소에 즐겨하는 취미?운동인 러닝을 꾸준히 해서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리듬을 유지하고 싶다. 러닝에 대한 기록은 노션을 통해 하고 있다.

2주차(2.6 ~ 10)는 1주차의 연장선으로 데이터 다루기, 그리고 본격적인 데이터 전처리의 시작점인 다듬기가 진행됐다.
데이터 다루기에선 for문, while문, if문 등 조건문, 반복문과 함수에 대해서 배웠다. (무한루프는 너무 신기하다!) 내가 특히나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조건문과 반복문인데 보고 하면 이해는 참 잘되는데 혼자서 막상 코드를 작성하려고 하면 머리 속이 백지상태가 되버린다. 코드를 통채로 외워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실습시간에 워드클라우드라는 것도 만들어 보았다. 워드클라우드라는 단어도 몰랐는데 이게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하며 당장에 시각적으로 보이는 결과물에 조금은 흥분하기도 했다. 성공과 관련된 명언은 전부 집어 넣어서 만들었다.
그리고 데이터 다듬기의 핵심, 넘파이 기초와 판다스 데이터 프레임에 대해 배웠다. 엑셀만 사용하던 나에게 코드 몇줄로 엑셀과 비슷한 형태의 데이터 프레임이 생성되니 너무 재미있었다. 데이터 처리, 조회, 분석의 필수 요소이기에 더 많이 배우고 파고 싶은 강의였다.

마무리는 첫 셀프테스트였다. 에이블스쿨은 각 강의의 스탭이 끝나면 마지막 시간에 셀프테스트를 통해 내가 강의를 잘 들었는지 확인하는 쪽지 시험 같은 것이 존재한다. 처음에 문제보고 너무 쉬운데?라고 생각했는데 반복문에서 하나 틀려버렸다. 멍청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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