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VLE SCHOOL Week 18. 빅프로젝트

June·2023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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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V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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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에이블스쿨의 빅프로젝트가 완료되었다. 17주차 이후 한동안 에이블스쿨의 포스팅이 없었던 것도 전부 이 빅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에이블스쿨의 모든 과정을 총 집합한만큼 많은 시간을 이번 빅프로젝트에 할애했다.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버린 6월이었다.

우리의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난항과 갈등의 연속이었다. 시작이었던 1등 워크샵부터 주제를 정하는 것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만큼 모두가 이번 프로젝트에 간절하고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함이 반영되었기에 신중에 신중을 가하지 않았을까 싶다. 주제는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주제였다. 내가 낸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대두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필요로 하는 니즈가 분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안사부터 고객사를 선정하는 것 까지 거의 매주 의견이 나뉘고 바뀌고 프로토타입이 어느정도 완성되어서 까지도 확실하게 정하기가 어려웠다. 8명 개개인의 경험했던 배경과 생각이 다르고 어떠한 주장에 반대되는 의견이 꼭 나왔기에 무언가 중간에서 합의점을 찾기도 어렵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이러한 부분이 있었기에 팀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설득하는 방법, 나아가 올바르고 건강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결과적으로 주어진 시간에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종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30년 인생동안 이번 프로젝트는 가히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제안서의 퀄리티가 너무 좋다. PT 디자인부터 모델링까지 다들 너무너무 고생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KT에 가겠다고 호기롭게 얘기했던 6개월이 지나 약속의 7월이 됐다. 솔직히 여태 이렇게 열심히 살았던 시기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완전히 몰두한 시간이었다. 에이블스쿨과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이 마지막이 될 것이고 최종적으로 정리해서 결과까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4기도 많은 분들이 지원했다고 들었고 그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게 결과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KT 채용 연계가 시작되어 갈고 닦은 실력들로 본격적인 경쟁이 다가온다. 초조하고 긴장되지만 끝까지 레이스를 완주해보자.

7-8월은

  1. 자소서 완성하기

  2. 오픽

  3. SWIFT언어 공부하기 및 블로그 포스팅

  4. 유데미, 코세라 강의 듣기

우선 이렇게 흘러갈 것 같고, 헬스장도 등록했으니 밀린 운동도 하면서 루틴을 다시 짜고 가능하다면 주말 알바정도를 구해야할 것 같다. 쉴틈이 없다.


나의 최애 만화 원피스에서 나의 최애 캐릭터인 해적중의 해적, 검은수염의 명대사이다. 계속해서 도전 또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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