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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Folio의 <개발자 인터뷰 시리즈>에서는 저희 사이트에 소개된 프로젝트의 개발자를 직접 인터뷰해서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등 자세한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이번주는 스터디와 사이드 프로젝트 팀원 모집 플랫폼 - Hola! 개발자의 프로젝트 제작기를 인터뷰해봤습니다.
한창 리액트 공부하고 있을때 OKKY에서 백엔드 개발자 한 분이 같이 프로젝트 하실 분 구하고 계셨고, 주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 만나서 서로의 니즈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저희가 공통적으로 공감했던 부분이, OKKY 같은 플랫폼이 분명 있었고 저나 그 친구도 맨날 스터디 섹션 들어가서 글을 보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어떤 식으로 스터디 구하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힘들어서 불편하기도 했고, 결정적으로는 OKKY라는 커뮤니티 자체가 스터디를 구하는 공간이 주목적이 아니다 보니까 이것만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런거 한번 해볼까?'는 생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팀원을 처음 만날때부터 저는 리액트를 공부하고 싶었고, 백엔드 친구는 익스프레스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에 두 기술을 사용하자고 정했습니다.
총 6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처음 2개월은 필요한 내용 공부 및 프로젝트 설계를 진행하면서 서로 진행상황을 보고했고, 그 뒤로 4달 정도 개발기간을 잡았어요.
일단 매주 만나서 이야기 하면서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한시간 정도 진행하고, 저도 백엔드 관심 있고 그 친구도 프론트 관심 있어서 처음엔 개발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개발 시작하고나서부터는 거의 회의만 계속 했었죠.
설계 과정에서 구현하려는 기능에 대한 best practice 조사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로그인에 대해서도 세션 방식으로할지, jwt로 할건지 이런거에 대한 고민들을 했었고, 어떨 때는 제가 쓰는 코드 한줄한줄에 대해 자신이 없을때도 많았어요. 그런 부분이 좀 힘들었던 점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주로 폴더구조, 파일구조, 컴포넌트 구조가 궁금해서 많은 레퍼런스 참조했어요. velopert님이 velog 오픈소스로 공개해주셔서 구조 많이 참조했고요. 그외에도 해외 유튜브에 양질의 자료가 많아서 그런거나 국내 블로그글들 많이 참조했습니다. “best practice”를 키워드로 많이 검색했죠.
무언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고민에 사로 잡힐 때가 있어요. 밥 먹을때나 씻을때도 고민하고 있는거죠. 그러다보면 고민이 산으로 갈 때가 있어요. '내가 왜 이걸 고민하고 있었지?' 하고 갑자기 생각이 들때면, 이렇게까지 깊게 고민하는건 아닌거 같다 싶어 몇개 사례를 찾아 정리해보고, 장단점을 대충이라도 정리해보고 그냥 진행하는게 맞겠다 생각합니다.
오버엔지니어링이라고도 하나요, 너무 완벽한 방법을 찾으려 하다 보니까 시간이 지체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적용하는데 무리가 없겠다 싶은거만 우선 적용해보고, 좀 나중에 아니다 싶으면 (물론 어느정도 고민은 필요하지만) 너무 고민하지 않는걸 원칙으로 삼았어요. 빨리 빨리 적용해보고 아니다 싶은건 포기하고 다른 방식을 찾아보는것, 그게 제가 빨리 진행 하기 위해 정한 원칙이었어요.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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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서비스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Hola world 개발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