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17. 기업협업 종료 & 계획 (feat. 프로젝트 고도화?)

김동우·2021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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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갑습니다. 오랜만이네요!

연휴동안 푹 쉬기도 했고, 지난주 목요일, 기업협업을 마치고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막상 끝내니 섭섭하기도 하고, 남는 것이 많아 좋기도 했습니다.

회고 내용은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회고보다는 이후 예정사항을 조금 정리해둘까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2. 기업협업 종료 이후

이것저것 부족한게 많았습니다.

협업 내내 CS에 기반한 DB 지식도 없었을뿐더러, 로직을 작성하는데 필요할법한 알고리즘 & 자료구조 지식도 거의 전무했습니다.

이게 정말 필요했나? 생각해보면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분명 저는 DB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사용했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Object 형태의 데이터를 정제하기도 했습니다.

사용한 방법으로 데이터를 요청하는 것이 최선이 맞는지, 그리고 가져온 데이터의 형태가 최적의 형태였을지 그런 것들을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코드가 지저분한건 그런 것들에 대한 저의 지식이 없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무엇을 공부할거냐?

2.1 코드 없는 알고리즘과 데이터 구조

네. 바로 책(e-book도 있음)입니다.

내일부터는 아마 이 책을 조금씩 읽어보며 녹여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의 수준이 어떤지, 그리고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되는지 그런 것들은 사실 지금 레벨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것이 많지 않으니까, 보면 도움이 되겠죠.

2.2 기본적인 CS 지식 & 언어 동작원리

DB는 물론, 이제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다양한 CS 지식과 언어에 대한 당연히 알아야 할 탐구입니다.

브라우저, 네트워크 통신, JS는 어떻게 컴퓨터와 소통하는지, ...etc, 다양한 것들을 조금씩 알아볼까 합니다.

현재 알고 있는 것들도 분명 많을테지만, 정리하며 곱씹어나갈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급하지 않은 시점에 꼭 필요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2.3 Jest

지금도 하고 있고, 오늘도 잠깐 도전해보았습니다.

먼저, Jest를 활용한 unit test 1차 작성은 완료된 시점입니다.

오늘에서야 드디어...

일주일 동안 로직에 대한 test를 작성하며, 실제 로직의 문제점을 발견하기도 했고, test 로직이 잘못된 경우도 분명 있었습니다.

github actions CI를 활용하면, 내 test 로직이 왜 통과가 안될까? 하는 화도 나지만, 분명 strict한 test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로컬에서는 그냥 대충 초록불인데, actions는 PR 통과를 시키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coverage 채우기 프로젝트를 어느 정도 마치긴 했습니다.

표의 항목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직은 숙제인 것 같습니다.

완벽히 작성한 파일에서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도 확인해야겠네요.

2.4 Redux

Redux는 고도화 과정을 논의할 때 나온 하나의 숙제입니다.

기존 presenter 단에서 관리하던 state들이 꽤 있는데다가, props interface를 좀 정리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부터 시작이 된 것 같네요.

기왕 이렇게 고도화 할거라면 Redux를 사용해보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2.5 여유가 된다면

프로젝트 고도화 내용 중 일부였던 구현되어있지 않은 View를 작성할 것 같습니다.

My page tab or Meeting tab View를 구현할 것도 같네요.

다만, 언제까지나 "여유가 있다면" 입니다.

셋이 하던 프로젝트를 혼자 고도화 할 예정이니까요.

2.6 프로그래머스?

네. 이제 취업시장에 나가야 하니 본격적으로 알고리즘 문제도 한 번 풀어볼까 합니다.

책을 괜히 산게 아니었습니다.

현재는 계획 중인데, 아마 내일부터는 문제를 하나씩 풀어볼 것 같습니다.

짤막하게 TIL에도 올릴 것 같네요.

3. 그래서

달라질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하던 공부를 계속 할거고, 하던 프로젝트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고민할 것 같습니다.

일상은 변화가 없을거고, 제가 하는 것들은 언제나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부하고, 적용하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요.

다만 이제 일상도 Trello로 관리하기로 한 것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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