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ure 3

STATS·2023년 7월 14일

선형대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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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렬 곱의 여러 관점

행렬 A,BA, B가 각각 m×nm \times n, n×pn \times p의 행렬이라고 하자.
행렬 C=ABC = ABm×pm \times p의 행렬이다. ABAB라는 행렬 곱은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일반적 정의

Cij=k=1nAikBkjC_{ij} = \sum_{k=1}^n A_{ik} B_{kj}

행렬 CC의 원소 CijC_{ij}AA의 i번째 행과 BB의 j번째 열의 내적으로 계산한다.

열의 관점

B를 열벡터들로 나타내면 B=[b1 b2 ... bp]B = [b_1\ b_2 \ ... \ b_p]로 나타낼 수 있다.
이 때 CC는 다음과 같이 표현 가능하다.

C=[Ab1 Ab2 ... Abp]C = [Ab_1 \ Ab_2 \ ... \ Ab_p]

CC의 각 열은 AABB의 각 열의 곱으로 계산된다. 이 경우 행렬과 행렬의 곱은 각 열에서 행렬과 벡터의 곱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CC의 각 열은 bjb_j를 결합의 계수들로 하여 AA의 각 열벡터를 선형 결합한 것이다.
bjb_j를 결합의 계수로 한다는 것은 bjb_j의 원소들이 AA 열벡터 각각의 가중치 역할을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행의 관점

행의 관점도 열의 관점과 비슷한 논리로 전개한다.

A를 행벡터들로 나타내면 C=ABC= AB의 각 행은 A의 행벡터와 B를 곱한 것과 동일하다.

열의 관점에서는 B의 열벡터가 AA의 열벡터의 선형 결합의 계수 역할을 했다면, 행의 관점에서는 A의 행벡터가 BB의 행벡터의 선형 결합의 계수 역할을 한다.

Rank 1 Matrix

C=ABC = AB에서, A의 각 열벡터는 m×1m \times 1이고 B의 각 행벡터는 1×p1 \times p의 벡터이다. 따라서 A의 열벡터와 B의 행벡터를 곱하면 m×pm \times p가 되는데, 이를 이용해 행렬곱을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도 있다.

C=AB=k=1nA의 k번째 열B의 k번째 행C = AB = \sum_{k=1}^n \text{A의 k번째 열} \cdot \text{B의 k번째 행}


특이한 점은 덧셈의 피연산자인 각 행렬의 모든 행/열이 상수배 관계로 나타나 Rank 1 행렬이 된다.

각 행렬은 A의 열벡터와 B의 행벡터를 곱해 만들어지므로, 행렬의 곱 중 행의 관점에서 볼 때 결과 행렬은 동일한 행에 다른 상수만 곱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역행렬

AAn×nn \times n의 정방행렬일 때, A의 역행렬 A1A^{-1}이 존재한다면 A는 가역행렬이라고 하고 다음을 만족한다.

A1A=A1A=IA^{-1}A = A^{-1}A = I

역행렬을 찾는 방법

A=[1327]A = \begin{bmatrix} 1& 3\\ 2& 7\\ \end{bmatrix}

행렬 AA가 위와 같을 때, A의 역행렬은 다음을 만족한다.

AA1=I[1327][abcd]=[1001]AA^{-1}= I \Rightarrow \begin{bmatrix} 1& 3\\ 2& 7\\ \end{bmatrix}\begin{bmatrix} a& b\\ c& d\\ \end{bmatrix} = \begin{bmatrix} 1& 0\\ 0& 1\\ \end{bmatrix}

위에서 살펴 본 행렬 곱의 열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문제를 다음과 같이 바꿀 수 있다.

[1327][ac]=[10], [1327][bd]=[01]\begin{bmatrix} 1& 3\\ 2& 7\\ \end{bmatrix}\begin{bmatrix} a\\ c\\ \end{bmatrix}=\begin{bmatrix} 1\\ 0\\ \end{bmatrix}, \ \begin{bmatrix} 1& 3\\ 2& 7\\ \end{bmatrix}\begin{bmatrix} b\\ d\\ \end{bmatrix} =\begin{bmatrix} 0\\ 1\\ \end{bmatrix}

따라서 두 선형계의 해는 각각 역행렬의 열벡터에 대응한다.

선형계들의 해를 구하려면 가우스-조던 소거법을 이용해야 한다. 그런데 두 선형계의 계수 행렬이 동일하므로 첨가행렬을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각 선형계의 해를 동시에 구할 수 있다.

[13102701]\begin{bmatrix} 1& 3 & \lvert & 1 & 0\\ 2& 7& \lvert & 0 & 1\\ \end{bmatrix}

좌측 계수 행렬을 기약행사다리꼴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10730121]\begin{bmatrix} 1& 0 & \lvert & 7 & -3\\ 0& 1& \lvert & -2 & 1\\ \end{bmatrix}

이 때 우변의 행렬이 AA의 역행렬이 된다.

원리

처음의 첨가 행렬은 [AI][A | I]로 나타낼 수 있다.
그리고 가역행렬 AA를 기약행사다리꼴로 만든다는 것은 곧 AAII의 형태로 만든다는 의미인데, AAII로 만드는 과정은 기본 행 연산으로 이루어지므로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I=EkEk1...E1AI=EA (Ei는 행연산에 대응하는 기본 행렬)I = E_kE_{k-1}...E_1A \Rightarrow I = E'A\ (E_i는 \ 행연산에 \ 대응하는 \ 기본 \ 행렬)

AA의 역행렬의 정의가 A1A=IA^{-1}A = I를 만족하는 A1A^{-1}이었으므로, EE'AA의 역행렬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AAII에 동시에 EE'에 대응하는 기본 행 연산을 진행하면 결과는 다음과 같다.

[AI]E[AI]=[EAEI]=[IE][A |I] \rightarrow E'[A|I] = [E'A | E'I] = [I |E']

따라서 AAII의 꼴로 만드는 과정을 II에 동일하게 적용하면 AA의 역행렬이 된다.

역행렬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AA에 대해 Ax=0Ax=0을 만족하는 0이 아닌 벡터 xx가 존재한다면 AA는 역행렬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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