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연산
m×n 행렬 A에 대해 A의 행(열)연산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 A의 두 행(열)을 교환하는 것
- A의 한 행(열)에 영이 아닌 스칼라를 곱하는 것
- A의 한 행(열)에 다른 행(열)의 스칼라 배를 더하는 것
위 세가지 행(열)연산을 통틀어 기본연산이라고 한다.
기본행렬
n×n 기본행렬은 항등행렬 In에 한번의 기본연산을 적용해 얻는 행렬이다.
ex) I3=⎣⎢⎡100010001⎦⎥⎤⇒E1=⎣⎢⎡010100001⎦⎥⎤,E2=⎣⎢⎡100010−201⎦⎥⎤
기본연산과 기본행렬의 관계성
행렬 A∈Mm×n(F)에 행(열)연산을 해서 행렬 B를 얻었다면 행연산의 경우 B=EA, 열연산의 경우 B=AE를 만족하는 기본행렬 E가 존재한다.
역으로 E가 m×m 기본행렬일 때, Im에서 E를 얻은 행연산을 A에 적용하면 EA가 된다.
열연산의 경우 E가 n×n 기본행렬일 때, In에서 E를 얻은 열연산을 A에 적용하면 AE가 된다.
증명)
행연산의 경우를 증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열연산의 경우에도 성립함을 증명하자.
I) A의 두행을 교환해서 B를 얻은 경우
B를 A의 i행과 j행을 교환해서 얻은 행렬이라고 하자.
E를 Im의 i행과 j행을 교환해서 얻은 기본행렬이라고 하면 다음을 만족한다.
임의의 행렬 C의 k번째 행을 Ck∗라고 정의하자.(EA)k∗=⎩⎪⎪⎨⎪⎪⎧Aj∗ (k=i),Ai∗ (k=j),Ak∗ (k=i, k=j)
따라서 EA는 A에 i행과 j을 교환하는 행연산을 한 결과와 동일하다. 따라서 B=EA다.
역으로 In에서 E를 얻을 때 사용한 i행과 j행을 교환하는 연산을 A에 가해서 B를 얻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II) A의 한행에 영이 아닌 스칼라를 곱해 B를 얻은 경우
B를 A의 i행에 스칼라 c=0을 곱해서 얻은 행렬이라고 하자.
E를 Im의 i행에 c를 곱해서 얻은 기본행렬이라고 하면 위의 도식과 비슷하게 다음을 만족한다.
(EA)k∗={cAi∗ (k=i),Ak∗ (k=i)
따라서 EA는 A의 i행에 c를 곱하는 행연산을 한 결과와 동일하다.따라서 B=EA다.
역으로 Im에서 E를 얻을 때 사용한 i행에 c를 곱하는 연산을 A에 가해서 B를 얻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III) A의 한행에 다른 행의 스칼라배를 더해 B를 얻은 경우
B를 A의 i행을 c배 한 것을 j행에 더해 얻은 행렬이라고 하자.
E를 In의 i행을 c배 한 것을 j행에 더해 얻은 기본행렬이라고 하면 다음을 만족한다.
(EA)k∗={cAi∗+Aj∗ (k=j),Ak∗ (k=j)
따라서 EA는 A의 i행을 c배 한 것을 j행에 더해 얻은 결과와 동일하다.따라서 B=EA다.
역으로 Im에서 E를 얻을 때 사용한 i행을 c배 한 것을 j행에 더하는 연산을 A에 가해서 B를 얻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제 열연산의 경우를 살펴보자.
B를 A에 임의의 열연산을 해서 얻어지는 행렬이라고 하자.
이 때 A 각 열에 열연산을 하는 것은, AT의 관점에서 보면(행렬을 90도 돌려서 보면) AT에 행연산을 하는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AT에 행연산을 진행한 행렬은 어떤 기본행렬 E가 존재해서 EAT와 동일하다. 이제 (EAT)T를 계산하면 B=AET를 얻는다. 그런데 ET는 기본열연산에 대응하는 행렬이므로 E′=ET라고 하면 B=AE′이다.
기본행렬의 가역성
모든 기본행렬은 가역행렬이다. 그리고 기본행렬의 역행렬도 기본행렬이다.
증명)
행연산의 경우만 증명한다. 열연산의 경우는 행연산의 결과를 전치해서 적용하면 일반성을 잃지 않고 참임을 알 수 있다.
I) Im의 두 행을 교환해서 E를 얻는 경우
EE=I이므로 E^{-1} = E이다. 두 행을 교환했다가 다시 교환하면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II) Im의 한 행에 스칼라배를 해서 E를 얻는 경우
Im의 i행에 스칼라 c를 곱한 기본행렬을 E라고 하자.
E′를 Im의 i행에 c1를 곱한 기본행렬로 정의하면 E′E=EE′=Im을 만족한다. 따라서 E−1=E′이다.
III) Im의 한 행에 스칼라 배를 한 것을 다른 행에 더해서 E를 얻는 경우
Im의 i행에 c를 곱한 것을 j행에 더해 얻는 기본행렬을 E라고 하자.
E′를 Im의 i행에 −c를 곱해서 j행에 더해 얻는 기본 행렬이라고 정의하면 E′E=EE′=Im이다. 따라서 E−1=E′이다.
위 세 증명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임의의 기본행렬의 역행렬은 역연산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E가 두번째 행에 3을 곱하는 행연산에 대응한다면 E′은 두번째 행에 1/3을 곱하는 행연산에 대응한다. 따라서 E′E은 E를 적용하기 전의 원래 행렬로 돌아올 것이다.